금융 마이데이터 범위 확대(정책변경)

마이데이터(매일경제, 2022.1.28)

1.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란?

 2022년 금융기관(은행) 앱이 바뀌었다. A은행 앱에서 B은행 내 계좌정보를 볼 수 있게 되었고, 가져오기 기능도 생겼다. 오픈뱅킹이라고 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A은행 앱에서는 A은행의 계좌정보만 알 수 있었던 것에 비해 획기적인 변화였다.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은행, 보험, 연금, 카드, 증권사 등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 모든 금융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가계부(지출품목 종류 일자 등), 금융캘린더(결재일, 세금납부일 등), 자동이체의 변경과 해지 등 모든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처리할 수 있다. 숨어있던 돈도 찾아볼 수 있고, 내 재산을 한 눈에 보고, 분석도 가능하며, 금융상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모든 것이 다 좋을 수만은 없다. 숨어있던 재산을 찾게되면 아무래도 쉽게 써지게 된다. 카드 종류별로 기능과 연회비 등 비교해 보면 편리한 점도 있지만, 카드 갯수가 늘어날 수 있다. 과거에는 보험 계약자만 알 수 있었던 보험약관을 이제는 (보험계약자 동의 없이)피보험자도 보험회사를 통해 알 수 있게 되었는데, 부부간에 여러가지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마이데이터서비스

2. 주요 변경내용은?

- 개인연금, 퇴직연금, 국민연금+공무원연금 납부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 국세, 지방세, 관세 및 건강보험 납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 입출금 자동이체 및 대출상품 거치기간 정보를 확인(대출상환 스케줄 관리) 가능하다.

- 계약자-피보험자가 상이한 보험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계약자 아닌 피보험자도 보험내용을 조회 가능)

- 주택화재, 물보험 및 펫보험등 소액단기보험 정보 조회 가능하다.

- 온라인 쇼핑몰 주문내역 관련 사업자등록번호가 제공된다.

- 카드 결재예정금액을 합산금액 뿐 아니라, 일시불/할부/현금서비스 등 세분화하여 볼 수 있다ㅣ

  카드결제 관련 (해외직구, 후불결재 등) 실시간 정보제공도 이루어진다.

 

3. 세부적인 내용은?

221020 [보도자료] 금융 마이데이터 정보제공 확대 방안_배포.hwp
0.42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