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이유

1. 넷플릭스는 2023년 3월 3일 '나는 신이다'라는 다큐를 공개했다.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는 현재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를 둘러싼 사이비 종교의 폐단을 폭로했다.

사이비 종교에 빠진 피해자들의 사연(성적 학대)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순위 1위에 올랐다. 

사람들은 우리 사회에 폭넓게 퍼진 사이비 종교에 대해 분개하면서도

왜 명문대 출신 사람들은 사이비 종교에 쉽게 빠지는가? 그들에게는 책임이 없는가 등을 궁금해 한다. 

 

 

 

2. 사람들이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첫째, 절망감과 불안감: 일상적인 문제나 삶의 어려움으로 인해 절망감과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사이비종교의 광고나 홍보를 통해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다.

둘째, 인간관계의 부재: 사이비종교는 일반적으로 단체 생활을 중요시하고, 참여자들끼리 긴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합니다. 이에 따라 혼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사람들은 사이비종교에서 새로운 가족같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셋째, 마음의 공허함: 삶에 대한 의미를 찾지 못한 사람들은 사이비종교에서 신성한 존재나 천국 등과 같은 대상을 통해 마음의 공허함을 채우려는 경향이 있다.

넷째, 믿음의 강요: 일부 사이비종교는 참여자들에게 믿음을 강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후유증이나 벌을 받게 된다는 위협을 합니다. 이러한 강요는 사람들이 믿음을 내재화하거나 자발적으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외부적인 압박으로 결정한 경우가 많다.

다섯째, 권위주의적인 구조: 사이비종교는 종종 창립자나 지도자에 대한 권위주의적인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참여자들은 지도자들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게 되며, 자신의 판단이나 의견을 내세우기 어렵다.

 

3. 고학력자가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이유는?

  가. 지적 호기심: 고학력자들은 지적 호기심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확장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며, 이에 따라 다양한 종교나 철학을 탐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 사회적 압박: 대한민국에서는 학교나 직장에서 일어나는 과도한 경쟁과 압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사이비종교의 홍보나 광고가 이들의 감정적 필요성을 충족시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다. 문화적 배경: 대한민국에서는 종교가 문화적, 정치적, 사회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일부 고학력자들이 사이비종교에 끌려들어가게 될 수 있습니다.

라. 지적 속박: 고학력자들은 높은 지적 수준을 가지고 있지만, 때로는 지적 속박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들은 사이비종교에서 제시하는 지적 자극에 반응하거나, 사이비종교에서 제시하는 이론이나 실천 방법에 휘둘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 인간관계의 부재: 일부 고학력자들은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높은 신분을 유지하면서도, 인간관계의 부재로 인해 삶의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사이비종교에서 긴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이들의 필요성을 충족시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