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들어 혼인 건수는 감소했을 것이라고 짐작합니다.
그러면, 이혼도 감소했을까?
1. 통계청 발표
통계청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된 혼인 이혼 신고서를 기준으로
작성한 통계자료를 2023년 3월 16일 발표했습니다.
*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3.7세, 여자 31.3세로
전년대비 남자는 0.4세 상승, 여자는 0.2세 상승
* 연령별 이혼율(해당 연령 인구 1천 명당 이혼건수)은 남녀 모두
40대 초반에서 각각 6.9건, 7.6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남
2. 주요 관심사항
결혼에 관한 가치관 변화: '결혼해야 한다. 결혼하는 것이 좋다' 라는 견해의 비중이 변했다.
20대 연령층에서 결혼에 대한 긍정 답변이 57%에서 2022년 35%로 감소했습니다.
황혼이혼 꺾였다.
60세 이상 남녀 모두 2021년까지 증가 추세였던 이혼이 2022년 들어 크게 감소했다.
코로나 때문에 이혼이 늘었다는 증거는 없다.
코로나 때문에 미뤘던 혼인은 증가했다.
3. 시사점
결혼에 관한 가치관 즉
'결혼해야 한다. 결혼하는 것이 좋다'는 견해가 상당히 감소했다.
이것은 현재 혼자사는 사람이 증가한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지금 결혼하지 않고 혼자사는 사람이 앞으로 결혼할 생각이 별로 없다고도 생각할 수 있겠다.
2021년 통계청 자료에서 '혼자살거나 동거하는 가구 비율'이 31.6%로
전년도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에서 일반화되었다고 본다.
직장에서의 경력과 자기개발,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살아가는 것이 보다 일반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결혼은 책임져야 할 일이 많아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기 어려울 것이다.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려면 결혼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다.
결혼하고 무책임하게 살아감으로서 온갖 불행을 초래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합리적인 선택이다.
결혼하고도 자유로운 삶을 살 수는 없는 것인가?
자유와 책임이 얼마만큼인지 부부의 생각이 일치한다면 가능할 수 있다고 본다.
결혼한 사람도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
결혼생활에서 서로 존중하고, 소통을 활발히 하며, 서로의 필요와 가치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결혼한 사람도 자신만의 삶을 살 수 있다.
결혼은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결혼한 사람도 개인적인 자유를 존중받고 존중하는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
쉽지는 않을 것이다.
결혼한 부부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사람들은 왜 결혼하는가?
- 사랑과 보살핌: 가장 보편적인 결혼 동기 중 하나로, 상대방과 함께 삶을 공유하며 사랑과 보살핌을 주고받기 위해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
- 안정감과 지지: 결혼은 서로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고, 힘들 때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안정성을 높이고 사회적으로 안정된 위치를 유지할 수 있다.
- 공감과 이해: 결혼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며 서로를 받아들이고 존중함으로써, 서로가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 경제적인 혜택: 결혼은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서로의 경제적인 부담을 나누고, 가정 내 일을 나누어 처리하여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양측의 가족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어, 가족적 지지를 받을 수도 있다.
- 문화, 종교적인 이유: 특정 문화나 종교에서는 결혼이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결혼은 그룹 내에서의 사회적 지위나 일종의 의무로서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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