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성폭행 사건과 너클(Knuckles)

정말 일어나서는 안될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우리가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치안이 좋지 않은 곳은 가지 않는데,
서울에 있는 공원에서 대낮에 성폭행이 일어났고,
피해자는 생사를 오갈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니 큰 충격입니다. 
남성들에 비해 여성들은 이 뉴스에 더 큰 불안과 공포를 느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유사 모방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계당국의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입니다. 

미국의 뉴욕에 있는 센트럴파크 공원은 규모가 커서 관리 통제가 어렵고, 특히 밤에는 통제 불가능한 우범지역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곳곳에 야산과 연결된 공원 또는 산책길이 많습니다. 여성 혼자서 다니면 위험하니까 돌아다니지 말라고 한다면, 결국 시간이 흐른 뒤 혼자 산책길을 다닌 여성에게 범죄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사회적 인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혼자서 다니지 말라는 대책은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입니다. 

 

 대낮 신림동 둘레길 성폭행 사건(언론보도 종합)

8월 17일 대낮 신림동 둘레길 산에서 성폭행....피해자 위독 : 경찰은 강간상해 혐의로 30대 최모씨를 검거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 둘레길 인근 산속에서 30대 여성을 마구 때린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장소는 둘레길에서 벗어난 산 중턱으로 알려졌는데 불과 도보 10분 거리에 초등학교와 아파트가 있다.

현장에서는 최씨 휴대전화와 함께 손에 착용하는 금속 재질의 둔기가 발견됐다.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최씨는  조사받는 과정에서 "너클을 양손에 착용하고 피해자를 폭행했다"고 자백했다고 한다. 

가해자는 최소 범행 2시간 전인 오전 9시 55분 금천구 독산동 집에서 나와 오전 11시1분께 신림동 공원 둘레길 입구에 도착했는데, 둘레길 입구에서 범행 장소까지는 걸어서 약 20분 거리다. 

경찰은 이곳 지리에 익숙한 최씨가 공원까지 걸어서 이동한 뒤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씨는 그곳을 자주 다녀 CCTV가 없다는 걸 알고 범행장소로 정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A씨는 과거 군무 이탈(탈영) 혐의로 기소유예를 받은 바 있다고 한다. 이외 전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범행 장소가 야산이라 출입을 따로 통제할 수 없다"며 "공원 산행 시 일행과 함께 다니라는 권고를 담은 현수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관악구 신림동 야산(연합뉴스, 최윤선)

* 8월 19일 피해자가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너클(Knuckles)

출처: 나무위키 백과사전

네 손가락에 끼워서 주먹 위에 튀어나온 뼈를 강화하는 무기이다. 원래는 주먹의 튀어 나온 뼈를 의미한다.

보통 황동 너클(brass knuckles) 또는 줄여서 너클(knuckles) 이라고 부른다.  맨손 격투는 주먹의 튀어나온 뼈로 인해 글러브보다 상대에게 강한 충격과 피부가 찢어지게 하는 등 위력은 크지만 자신의 주먹도 탈골, 골절 가능성이 크기에 붕대로 고정하고 글러브를 사용하는 것이다.

공격하는 부분에 뾰족한 돌기가 있는 살벌한 경우도 있지만, 그냥 평평한 경우도 많다. 평평하다고 해도 너클 자체가 금속인 이상 매우 위험한 둔기다. 일반적인 형태 외에도 쿠보탄(호신용 열쇠고리)으로 사용할수 있는 형상의 조그마한 금속 봉이나 철판에 돌기들을 내서 주먹으로 쥐었을때 돌기들이 돌출된 부분으로 너클처럼 타격하도록 만들어진 복합적인 물건들도 있다. 이들은 대개 '셀프 디펜스 툴(Self Defence Tool)'이라는 범주에 섞어 불려지곤 한다.

 

 너클(Knuckles)에 대한 AI 답변

너클이라는 단어의 뜻과 규제에 대해 설명해줘?

knuckles이라는 단어는 knuckle이라는 단어에 복수형 접미사 -s를 붙인 것입니다 Knuckle이라는 단어는 14세기 중반에 등장했으며, 손가락의 관절이나 몸의 다른 관절, 특히 뼈가 돌출된 부분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너클이라는 무기나 고기의 한 부위를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됩니다. 동사로도 쓰이는데 주먹으로 치거나 문지르거나 압력을 가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너클이라는 말은 놋쇠로 만든 주먹이나, 그와 비슷한 무기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무기는 많은 나라에서 금지되어 있거나, 허가 없이 소지하면 범죄로 간주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알라바마, 코너티컷, 델라웨어 등 주에서는 허가 없이 너클을 숨겨서 가지고 다니면 범죄입니다. 파키스탄의 일부 부족 지역에서는 지르가라는 전통적인 법정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너클과 같은 무기를 사용한 범죄에 대해 중앙정부가 정한 법보다 지르카의 판결을 따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클은 호신용품인가?

주먹만한 크기로 은닉성과 휴대성이 좋아 호신용품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대략 3가지 이유로 호신용품으로 좋지 않다고 한다.

1. 상대가 주변의 막대기 하나만 들어도 불리해진다. 공격거리는 물론 속도도 파괴력도 차이가 난다.

2. 지나치게 공격적인 무기이다. 너클을 써서 상대를 공격하면 정당방위로 인정되기 힘들 수 있다. 

3. 비숙련자는 사용하기 어렵다. 숙련자의 전투력을 강화시키는 무기로 보기도 한다. 

 

  너클을 바라보는 시선(사례)

미국 일부 주에서는 너클을 불법무기로 지정해 소지조차도 막아놓는 주가 있다. 은닉성과 사람을 죽이기에 충분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해외국가에서는 무기로 취급하며 법으로 소지 및 유통을 금지하기도 한다. 

영국에서는 소지 자체가 불법이다.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등 허용하는 국가들도 사실상 불법 무기로 취급하고 있다. 

2001년 평소 알고 지내던 10대인 피해자의 주거지에서 술을 마셨다. 술에 취한 A씨와 B씨는 피해자의 언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피해자의 얼굴과 몸을 여러 차례 폭행하고 재떨이에 있는 담배꽁초와 침을 마시게 했다. C군은 이 소식을 듣고 찾아온 피해자의 친구를 금속 소재의 너클을 손에 착용한 채 머리를 2회 가격했다. 법원은 C군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02년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너클을 끼고 여학생을 폭행해 피해자가 뇌진탕으로 의식을 잃기도 했다.  MBC 뉴스에 따르면, 중학생 인터뷰에서 "유행은 아닌데 멋있어 보이고 강해 보이려고" 너클을 많이 들고 다닌다고 했다. 너무 위력적인 무기인데 인터넷에서 호신용 무기로 아무 제한이 없이 팔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월 10일 경찰에 따르면 수원남부경찰서는 A(19)군을 특수상해와 특수협박,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엔 A군이 차를 몰다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 부부와 부딪힌 장면이 담겼다. 이후 B씨 부부가 차량 방향을 잠시 쳐다보고 돌아선 순간, A군은 금속으로 된 너클을 끼고 차량에서 내려 곧바로 B씨의 얼굴을 가격했다. 피해자는 시력을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여서 거의 실명이라고 보면 되고, 안화골절이 왔는데 뼈랑 안구 수술은 동시에 못해서 지금은 골절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MBC 방송 캡처(출처: 아이뉴스24)

 

 

  호신용품으로 판매중인 너클

너클 온라인 판매가격

* 너클은 호신용품으로 1개당 5,800원에서 8,900원, 1쌍으로는 약 18,0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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