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기(刈草機 Mower )는 소형 엔진(충전 모터)을 이용해 풀을 베는 도구이다. 주로 정원과 과수원 잡초 제거, 묘 주변 벌초, 도로 주변 제초작업에 요긴하게 쓰인다.
예초기를 돌리기 전에 작업장소를 둘러보거나 풀숲 주변에 자그마한 돌들을 던져봐야 한다. 작은 동물들이나 땅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2023년 들어 4바퀴 주행식 엔진 예초기(잔디 깎는 기계)가 유행한다. 가격도 많이 내려갔고 여성이나 고령의 사용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2023년 9월 농진청에서 발표한 예초기 안전사용 가이드 자료를 소개합니다.
2013년~2021년까지 전체 농기계 사고 중에서 경운기, 트랙터 다음으로 예초기 사고가 많았다.
사고에서 손상 종류별로는 베임사고와 골절사고가 많았다.
예초기 사용 위험요인으로는 소음과 진동, 중량물에 의한 전신 부담, 비산물 등이었다.
예초기는 작업 전에 정지방법을 숙지하고 적절한 복장과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작업 중에는 엔진 시동과 정지에 주의하고 예초날에 의한 상해를 방지해야 한다. 킥백 현상에 대해 알고 오른쪽에서 왼쪽방향으로 작업한다. 작업 후에는 엔진과 예초날을 정지한 다음 점검하고 안전커버를 장착하여 안전한 장소에 보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