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맛집 선택 기준은?

점 점 외식기회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집 밥이 가장 맛있고 편하기는 한데 여러 가지 사정상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외식을 한다면, 어디로 가서 뭘 먹어야 할까요? 

이런 고민 안 해 본 사람은 없겠지요. 

 

내가 선택한 음식점에 갔는데, 같이 간 사람이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 참 난감한 기분이지요. 내가 뭘 잘못한 것처럼 미안해지기도 하고, 맛있게 먹으면 또 그렇게 기분 좋기도 합니다. 

그래서 맛집을 다양하게 알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중요한 고급 정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음식점 맛집이라는 것이 맛만 좋으면 되는 건가요?

가격도 부담 없어야 하겠고, 양도 충분하면서 건강에도 좋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깨끗하지 않으면 음식이 안 들어가는 사람도 많지요. 화장실 사용 때문에 음식점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저 한 끼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에서 한 발짝 더 나가면

https://blog.naver.com/goodmil/223099844375

 

나만의 맛집 선택의 기준은?

5월에는 여러 가지 행사가 많지요? 사람들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각종 기념일이 많...

blog.naver.com

 

 

가정의 달 외식은 해야 하는데...2년 5개월간 오른 외식물가 출처: 헤럴드경제, 2023.5.7.

2020년 12월 이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햄버거는 28%, 피자는 24%, 김밥은 23%, 갈비탕은 22%, 자장면은 21%, 생선회는 20%, 떡볶이 19% 올랐다고 합니다. 29개월간 누적된 외식물가 상승률은 16.8%였다고 합니다.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물가는 이보다 더 높지 않은가요?)

참 이상하지요? 금리가 오르면서 살림이 어려워질 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물가가 오른다는 겁니다. 상황이 좋을 때, 물가가 오르면 견딜만할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왕 외식을 할 거면, 좀 더 맛있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먹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떻게 맛집을 선택하는지 그 기준을 알아봤습니다.

 

맛집 선택의 기준은? 출처: 한국리서치(여론속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가구원 수 2명 이상인 사람 중 37%는 가족 외식 빈도가 월 1회 미만이라고 답했고, 월 1회는 22%, 월 2~3회는 18%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집밥 먹는 횟수는 줄어들고, 외식은 늘어난다고 봐야 하겠지요?

외식 음식점을 선택할 때 참고하는 것이 뭔지 알아봤더니, 주변 사람들의 평가, 과거에 갔던 곳, SNS였다고 합니다.

 

외식할 음식점을 선택할 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뭘까요? 대부분(77%)은 식당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 및 설명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식당에서 경험하는 감정이 음식의 맛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식당 서비스에 대한 평가에 영향을 받는다

 

사람들의 나이에 따라 다른 점이 있을까요? 생각도 다르고 행동도 다르니까 차이가 있겠지요. 응답자 대부분(78%)은 식당의 별점에 영향을 받는다고 했고, 음식 사진에 영향을 받는다는 사람도 76%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식당의 조명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 사진은 조명이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요.

식당 별점과 사진에 영향을 받는다

 

음식점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맛과 가격, 그리고 청결도 / 주차 편의성 / 음식의 양 등이라고 하네요.

맛, 가격, 청결

주차가 쉽지 않을 경우에 중장년층은 발걸음을 돌릴 수 있다고 합니다. 자가용 운전 비율이 낮은 29세 이하 젊은 층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중장년층은 건강에 좋은 요리를 찾는 경향이 높았다고 합니다.

주차와 교통수단

 

결론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

비싸고 맛없는 식당에서 돈을 낼 때 기분 나쁘고, 나중에 그걸 생각하면 더 기분 더럽지요? 그래서 좋은 음식점을 조심스럽게 골라서 가려고 하는 것은 나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우리가 맛있고 착한 가격의 음식점을 칭찬하고 여러 사람에게 소개하면 세상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이 경쟁의 논리이고, 이 세상 모든 생명체는 경쟁 속에서 가장 잘 적응하는 개체가 살아남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