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지마세요, 금리인하 이자환급

#5일부터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환급 시장
#신청 없어도 대출계좌로 자동입금
#별도 신청 및 추가 대출 요구 등은 모두 ‘사기’
#개인정보요청 등 의심되는 문자·전화 주의해야

은행권에서는 5일부터 이자환급 대상 차주에게 카카오톡이나 문자 등을 통해 환급시기와 금액 등 상세내용을 안내하고 스미싱이나 보이스피싱 유의사항도 함께 전달해 금융사기피해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주담대 및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와 관련한 사기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9일 시행된 주담대 갈아타기는 1인당 평균 연 298만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하며 14일(영업일 기준)만에 1만6297명, 총 2조9000억원이 대출 대환을 신청했다. 31일 시작된 전세대출 갈아타기 역시 1시간만에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관심이 뜨겁다.

이들 서비스는 모두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대출비교 플랫폼이나 은행별 모바일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 대출을 더 낮은 금리 대출로 대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 상품에 가입하거나 추가 대출을 받을 필요는 없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