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특산물 지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중장년 세대에게는 매우 익숙한 지역특산물은 지역에 맞는 품종과 뛰어난 맛으로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도 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나주배, 청송사과, 의성마늘, 금산인삼, 장호원복숭아, 제주도방어, 동해안오징어 등 지역특산물 브랜드 가치가 변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천쌀'브랜드 가치도 변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을 것입니다.
통상 농작물은 연평균 기온이 1도 상승하면 재배 가능지역이 위도상 81km, 해발 고도는 154m 올라간다. 기상청 조사 결과 1970년대 영상 12.1도였던 한국의 연평균 기온은 2020년대 들어 영상 13.1도로 1도 상승했다.
최근 40∼50년간 국내 바다 수온은 1.4도 올랐다. 같은 기간 전 세계 평균(0.5∼0.7도)과 비교해도 가파른 추세다.
고수온 현상의 원인으로는 저위도로부터 열을 수송하는 대마 난류가 강해지고 여름철 바닷물을 뒤섞는 태풍이 줄었다는 점이 지목된다. 최근 폭염이 잦아 여름철 표층이 너무 달궈진 것도 한몫한다. 지난해 여름철 동해 표층 평균 수온은 25.8도로 전년(23.5도)보다 2.3도 상승했다. 평년(23.7도)과 비교해도 2.1도 높다. (경북농업기술원, 국립수산과학원)
기후 변화로 인한 특산물 지도 변화에는 일장일단이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아열대 농수산물(망고, 공심채, 백향과, 레몬 등)은 소비자들이 반길 만한 일입니다.
이래서 신토불이는 거짓말이다
2023.12.06 - [일상과 생각/귀촌귀농 이야기] - 신토불이, 우리가 믿고싶은 거짓말
신토불이, 우리가 믿고싶은 거짓말
'신토불이'라는 거짓말에 대하여 신토불이는 우리 땅에서 난 농작물이 우리 몸에 좋다는 뜻으로 쓰인다. 그러면, ㆍ노르웨이 연어는 한국사람이 먹으면 노르웨이 사람이 먹는 것보다 안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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