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와 전청조의 공개된 신상과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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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다 놀랍고 흥미진진한 실제 사건이 매일 시리즈처럼 언론에서 보도한다. 

바로 남현희 전청조 사기사건이다. 

 

전청조라는 1996년생 한국인 여자가 남자로 위장해 전직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를 상대로 벌인 희대의 사기 사건이다.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 사건은 기존에도 많았으나, 성별 의혹부터 재벌 3세, 연하 재혼 등 세간의 관심을 끌만한 요소가 많아서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2023년 10월 23일 남현희는 전청조라는 인물과 재혼한다고 발표했지만 각종 의혹과 논란이 증폭되면서 단 3일 만인 10월 25일에 결별했다. 재혼 발표 직후부터 전청조의 과거 행적 및 사기 전과 등이 낱낱이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남현희의 유명세를 이용한 투자 사기 사건 등의 여러 논란으로 확대됐다. 이러한 여파는 전청조가 자초한 측면이 큰데, 사건 초기부터 전청조는 사기행각을 벌이는 와중에 언론에 신상을 밝히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행태를 보였다.  

 

남현희

1981년 9월 경기도 성남시에서 출생

성남여중, 성남여고, 한국체대 졸업(체육학 석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 획득

선수 은퇴 후 2020년 노는 언니에 출연, 2021년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후 부상으로 하차

2011년 11월 사이클 선수 공효석과 결혼하여 2013년 4월 딸을 출산했다. 

2023년 8월 공효석이 남현희와 합의 이혼했다고 SNS에서 밝혔다.(딸은 남현희가 맡기로함)

서울 강남구 "남현희 인터내셔널 펜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전청조 관련 사기 사건에 대해서 동정 여론은 찾아보기 힘들고 허영심에 눈이 멀어 외도 및 환승 이혼을 한 남현희 본인이 자초한 일이라는 따끔한 일침과 비난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동안 자신의 이혼 사유를 공효석의 잘못이라고 말해 온 것과는 달리 자신이 전청조와 만나며 받은 선물의 인증 샷을 본인 인스타에 버젓이 게시해 왔던 데다 이혼 발표 후 재혼 발표까지 걸린 기간이 두 달로 매우 짧았기 때문이다. 이혼을 밝힌 것이 8월인데 이미 3월에 둘이 여행 갔던 사진까지 올린 것을 보아 이혼의 유책 배우자는 남현희의 말과는 달리 전 남편 공효석이 아니라 남현희 자신인 것으로 보인다.

이혼 후 초고속으로 재혼 발표를 한 것 자체만으로도 세간의 시선이 곱지 않았던 데다 재혼 상대자가 사기꾼인지 아닌지에 대한 기본적인 사리 판단은 커녕 남자인지 여자인지 성별조차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재혼 발표 3일 만에 결별 선언이라는 막장 드라마에서도 보기 힘들 법한 결말로 좋지 않은 의미에서 전 국민적인 관심을 끌게 되었다.출처: 나무위키 

 

 

전청조

 

전청조는 1996년 11월 출생하여 강화여중을 다니다가 전학했고,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를 자퇴했다. 

 

동창들의 제보에 따르면 학창시절부터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허풍쟁이였다고 한다.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한 동창들에 의하면 오늘 뽑은 차라면서 타인의 차를 SNS에 찍어 올리고, 영어로 10여분 간 통화를 하고, 교실에서 자고 일어나서 갑자기 기억상실증을 흉내낸 적이 있다고 한다.

 

부모는 생존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부친은 사기수배범이라는 보도가 있으나 명확하지않고, 모친은 사기 행각에 동조한 의혹이 있다고 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청조는 사기죄 전과 10범 이라고 한다. 

 

 

인천지법은 2020년 12월 11일, 전청조에게 징역 2년 3개월을 내렸다.

 

디스패치는 "전청조가 지금껏 7건의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내용과 함께 " 승마선수 출신이 아니다"라는 소문과 "전청조는 여자"라는 소문을 사실이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2020년 12월 11일 전청조에게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했는데, 당시 재판부는 "전청조는 다수의 피해자를 기망해 3억 원에 가까운 거액을 편취했다", "피고인은 대부분 피해자의 피해를 변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2019년 6월 파라다이스호텔 전필립 회장의 혼외자라고 주장하면서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사실까지 공개되었다. 자신의 성별을 남성과 여성을 넘나들며 사기를 쳤다고 하는데, 이때는 승마 선수가 아니라 말 관리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고 한다.


전청조가 일으킨 범죄는 투자금 사기사건 (2019. 04.), 혼인 빙자 사기사건 (2019. 09.), 데이팅앱 사기사건 (2018. 04.), 재벌 3세 사기사건 (2019. 06.), 미국투자 사기사건 (2019. 09.), 1인 2역 사기사건 (2019. 08.), 그 외 채무 등 각종 사기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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