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보도자료(3고 시대, 소비자 장바구니 어떻게 달라졌나?)에 대한 주요 내용입니다.

금리, 물가, 환율의 변화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15년 대비 가파르게 상승하였음을 보여줍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주요국의 고강도 금리 인상으로 촉발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이 농식품 소비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 최근 3년 대비(’22/’19년): 물가 17.7%↑, 기준금리 2%P↑, 환율 126.3원↑
소비에 미치는 영향
’20년, ’21년에는 코로나19로 신선식품 구매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22년에는 다시 감소하여 코로나19 발생 전 추세로 회귀하였음.
* 신선식품 구매액(10억): (’19)37,861→(’20)41,844→(’21)42,633 → (’22)39,717
물가가 급격히 상승한 최근 3년간, 전체 농축수산물 가구당 구매액은 1.4% 줄었으나, 과일 구매액은 9.3%, 채소는 6.9% 감소했고, 축산물은 0.8% 증가함
물가상승으로 구매를 줄인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설문결과에서도 과일, 채소, 축산물 순으로 나타남
가격이 내리면 구매를 늘리는 농식품 순위는 1위 과일류(32.9%), 2위 소고기_국산(21.5%), 3위 돼지고기_국산(8.0%) 순
환율 인상이 수입 과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수입 과일의 구매액이 감소함.
구매처별 비중: 구매 비중이 가장 높은 슈퍼마켓의 비중이 줄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인식되는 온라인 시장으로 농식품 구매가 이동함.
냉동농산물, 못난이농산물, 유통기한 임박 농산물에 대한 의견
- 가격 측면: 유통기한 임박 농산물이 4.06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일반채소는 2.14점으로 가장 가격이 비싼 것으로 평가
- 맛: 일반농산물이 3.50점으로 가장 높고, 냉동농산물이 최저점
- 식품 안전성, 품질: 일반농산물이 가장 높고, 유통기한 임박 농산물이 최저점으로 평가됨
- 영양(건강): 일반농산물이 가장 높고, 냉동농산물이 가장 낮음
- 구매 편리성, 조리의 편리성: 냉동농산물이 가장 높았음
결론
물가와 금리 인상으로 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줄이는 품목은 과일이고, 반대로 좋아지면 증가하는 것도 과일이다.
실속형 소비는 유통기한 임박 농산물과 비뚤이 농산물 등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온라인 시장은 더우 커지고 있다. (슈퍼마켓은 계속 줄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구매를 줄인 농산물은 과일, 채소, 축산물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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