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신이 특별하다는 착각 속에서 사는 것 같다.
나는 언제
내가 특별한 존재라고 처음 생각했는가?
아주 오래 전이었던것 같다.
수없이 많은 상품들도
자세히 보면 모두 다르다고 주장할지 모른다.
과연 ‘나’라는 독특한 존재는 가능할까?
다른 사람들과 얼마나 많이 다른가?
그런데 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는 것이 많을까
서로 닮았다는 것이거나, 비슷하다는 것이다. 신체도 그렇고 정서적인 감정도 그렇고 과거의 성장환경과 경험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서로 비슷하다. 공교육시스템이 그렇고, TV와 영화 그리고 예술작품에서 느끼는 것도 비슷한 교육과 경험을 해왔다.
나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은 유아기에서 어린이가 되면서 했던 것 같다.
다리 밑에서 주워온 아이가 아닌지?
초능력을 지닌 슈퍼맨이 아닌지 의심했던 적이 없는가?
자기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이
자의식을 만든다.
세상과 구분되는 나(부모와 분리된 나)는 태어난다.
우주에서 하나의 먼지에 불과했던 존재가 이제 신과 대등한 입장에서 대화를 하려고 한다.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하고 살아간다.
자만심으로 똘똘 뭉쳐진 자신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 같다.
자의식 과잉이란?
자의식 과잉은 자신에 대한 의식이 지나치게 강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개인이 자신의 행동, 외모, 또는 타인의 시선에 대해 과도하게 신경 쓰는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자의식 과잉의 특징
1. 과도한 자기 인식: 자의식 과잉인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지나치게 많이 생각하고 분석합니다. 이들은 "나"라는 존재에 대한 집착이 강해, 자신의 말과 행동을 끊임없이 의식합니다.
2. 타인의 시선에 대한 과민반응: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 쓰며, 때로는 실제보다 자신의 영향력이나 중요성을 과대평가하기도 합니다.
3. 수치심과 불안: 사소한 실수에도 극도의 수치심을 느끼거나,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불필요한 불안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자의식 과잉의 영향
1. 대인관계: 과도한 자의식은 사회적 불안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대인관계에서 적절하게 행동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자존감: 지나친 자의식은 자신을 과도하게 억압하게 만들어 부정적인 정서를 증가시키고 자존감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행동 제약: 타인의 시선을 과도하게 의식하여 자신의 행동을 지나치게 조심하게 되거나, 반대로 오만방자한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자의식 과잉은 적절한 수준의 자기 인식과는 다릅니다. 건강한 자의식은 자기 성찰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한 자의식은 오히려 개인의 정신 건강과 사회적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균형 잡힌 자기 인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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