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의 문화(K컬처)를 보훈과 접목한 ‘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가 오는 6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대한민국 영웅들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처음 개최되는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를 위해 최신 문화 트렌드와 접목하여 다양한 공연(음악), 먹거리(음식), 체험(놀이) 형식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케이-팝(K-pop)공연은 친구·연인 등과 잔디밭에서 하루 종일 음악과 음식을 즐기는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형식으로 양일간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케이-팝(K-pop) 뮤지션 14명(8일 6명, 9일 8명)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잔디마당 인근에서는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에서 보훈의 의미를 담은 이색적인 먹거리 시장 40여 동을 운영한다. 지난달 유튜브 백종원 채널을 통해 보훈의 의미가 담긴 먹거리를 함께 만들 국민참여단을 모집하였으며, 참여자들은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요리 기술과 행사 점포 운영에 관한 집중 교육을 이수하였다. 또한 국민참여단 외에도 문츠바비큐, 이태리 파브리 등 요리 전문 유튜버도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유엔참전국 대사관에서 추천을 받은 각 나라의 대표 음식 및 6·25전쟁의 역사가 녹아있는 테마 음식(꿀꿀이죽, 주먹밥)과 함께 제복근무자 감사·응원 음식(닭강정, 냉메밀국수) 독립운동과 관련 음식(배춧잎고기말이, 꿔바로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이러한 음식들은 최근 여러 지역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더본코리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판매 이익금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자발적인 기부로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과 먹거리 이외에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대한민국 영웅들을 기억하며 걷는 「메모리얼 로드」, 태극기를 꽂고 영웅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기억의 숲」, 디지털 휴먼을 만나는 공간 「메모리얼타임 큐브」, 소방관 방화복을 입고 방탈출 게임을 진행하는 「119레오」, 보훈캐릭터 ‘보보(保報)’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보보랜드」 등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