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사가 요즘 인기라고 합니다.
나무의사는 말 그대로 나무가 아프거나 병이 들었을 때 이를 진단하고 치료해 주어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 직업이다.
나무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수목 진료 관련과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15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뒤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비로소 나무의사가 된다. 나무의사는 나무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의 필요성 증대, 자연보호와 환경에 대한 관심 그리고 개인 나무 병원 설립 가능 등으로 인해 인기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5년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산림 및 식물보호 분야 6개 종목」에 대한 응시 및 취득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2023년 자격취득자 설문조사 통계 결과에 따르면, 산림 및 식물보호 분야 취득자의 55.9%가 50대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식물보호기사를 제외한 모든 등급에서 50대 이상이 가장 많이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시 당시 경제활동 상태 또한 재직자(임금근로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응시목적은 취업 43% 및 자기개발이 25.8%로 높게 나타났는데,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산림 및 식물보호 분야 자격은 50대 이상의 재직 중인 근로자가 퇴직 후 재취업을 목적으로 많이 취득하는 것으로 보인다.
50대 이상 취득자의 취업률 또한 높게 나타났다. 2023년 취득자의 2024년 기준(7월, 고용보험 기준) 취업률을 살펴보면, 50대 취득자의 취업률은 48%, 60대 이상은 69.6%로 40대 이하보다 취업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자격취득자의 연령별 노동시장 성과
연령대별 | 취득당시 미취업자 | 취업인원 (조회일기준) |
취업률 (조회일기준) |
20대 | 1,404 | 511 | 36.4% |
30대 | 281 | 106 | 37.7% |
40대 | 492 | 179 | 36.4% |
50대 | 1,197 | 574 | 48.0% |
60대 이상 | 1,085 | 755 | 69.6% |
자격취득자의 학력분포
종목명 | 고등학교이하 | 전문대학 | 대학교 | 석사 | 박사 | 무응답 | 총합계 |
전체 | 1,312 | 732 | 4,762 | 594 | 55 | 10 | 7,465 |
17.6% | 9.8% | 63.8% | 8.0% | 0.7% | 0.1% | 100% | |
산림기술사 | 2 | 0 | 7 | 0 | 0 | 0 | 9 |
22.2% | 0.0% | 77.8% | 0.0% | 0.0% | 0.0% | 100% | |
산림기사 | 137 | 190 | 1,988 | 189 | 20 | 1 | 2,525 |
5.4% | 7.5% | 78.7% | 7.5% | 0.8% | 0.0% | 100% | |
산림 산업기사 |
100 | 86 | 271 | 29 | 3 | 0 | 489 |
20.4% | 17.6% | 55.4% | 5.9% | 0.6% | 0.0% | 100% | |
산림기능사 | 987 | 308 | 857 | 154 | 7 | 7 | 2,320 |
42.5% | 13.3% | 36.9% | 6.6% | 0.3% | 0.3% | 100% | |
식물보호 기사 |
23 | 20 | 1,023 | 126 | 16 | 2 | 1,210 |
1.9% | 1.7% | 84.5% | 10.4% | 1.3% | 0.2% | 100% | |
식물보호 산업기사 |
63 | 128 | 616 | 96 | 9 | 0 | 912 |
6.9% | 14.0% | 67.5% | 10.5% | 1.0% | 0.0%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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