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활동 부족(physical inactivity)

신체활동 부족(physical inactivity)은 전 세계 사망의 주요 위험요인 중 하나로,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일부 암과 같은 비감염성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다.

 

② 전 세계 사망의 6%는 신체활동 부족에서 기인되며, 이것은 고혈압(13%), 흡연(9%), 고혈당(6%)과 동일하다. 또한, 신체활동 부족은 유방암과 대장암 발생에 21-25%, 당뇨병 27%, 허혈성 심장질환 30% 정도 기여하는 주요한 원인(attributable factor)이다.

 

③ 세계보건기구는 비감염성질환에 의한 조기사망률,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에 관한 9개의 목표를 설정하여 국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신체활동 부족률은 현재 수준 대비 10%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 신체활동부족 현황

① 2021년 기준 19세 이상 성인의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44.9%이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② 2021년 기준 19세 이상 성인이 앉아서 보내는 시간은 8.9시간으로 성별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남자, 여자 8.9시간). 

 

③ 청소년의 16.3%는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2022년 기준 남학생 23.4%, 여학생 8.8%가 하루 60분 주 5일 이상의 신체활동 실천자이다.

- 2022년 기준 주 3일 이상 근력강화운동을 실천하는 학생은 남학생 37.7%, 여학생 10.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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