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꽃 구경은 잘 관리된 대통령 전용별장 청남대 영춘재에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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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는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사용되었던 우리나라 테마 명소 중 하나입니다. 

전두환이 집권하고 있던 1983년 6월에 착공을 시작하여 동년 12월 완공된 청남대는 개장 후 20년 간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등 다섯 명의 대통령들이 휴식과 함께 국정을 구상하던 곳이었습니다.

원래 이름은 '봄을 맞이하는 집'이라는 뜻의 '영춘재(迎春齋)'였지만 1986년에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의 청남대로 개칭됐습니다. 5공 시절부터 사용되다가 참여정부 시절인 2003년 4월 18일 민간에 개방된 이래 11년 만에 입장객 800만 명이 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대통령 테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지요.

 

청남대 입구

 

충북도는 2025년 4월 9일 청남대 진입로 부근(별장매점∼청남대 매표소)에 ‘청남대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준공된 “청남대 생태탐방로”는 청남대를 걸어서 방문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길로서 전 구간 4.05km를 ‘청남마루’, ‘풍경지음’, ‘명경지수’, ‘월하정인’ 4개 테마구간으로 조성하였으며, 각 구간별로 전망대와 쉼터, 포토존, 무지개 터널 등을 설치하고, 차량이용자를 위한 비상정차대도 마련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남대의 아름다운 호수와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청남대 하늘전망대(2025.4.10)

 

청남대는 대청댐을 끼고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으며 본관, 오각정, 골프장, 양어장, 초가정과 대통령역사문화관, 대통령광장, 하늘정원, 수영장, 음악분수, 대통령길 등 많은 시설이 있으며 각 시설물들에는 대통령이 실제로 이용하던 사진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별장으로 사용되던 시절에는 대통령경호실의 지휘를 받는 대한민국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제338경비대가 청남대를 경비했는데 민간에 개방되면서 해체되었습니다. 이 부대가 운용하던 참호와 초소 등도 일부 남아 있어 관람할 때 볼 수 있습니다.

청남대 본관 입구

충북도는 매년 4월 하순~5월 초순 사이에 이곳에서 봄꽃축제 ‘영춘제’를 연다고 합니다.

올해는 2025년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다시 찾는 청남대 자연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13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출처 : 충청투데이(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0400)

청남대 분수대 앞

 

포토존

 

청남대 분수대

분수대 주변에서는 음악과 함께 분수 쇼가 펼쳐져 사진찍는 모습에 흥겨움이 함께 묻어나기도 합니다. 

 

대통령기념관 앞 봉황

 

대통령기념관 1층 좌측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대통령기념관앞 분수쇼와 봄꽃

 

대통령기념관에서 미술 전람회가 열리고 있다

 

대통령 골프장 앞 대청호 전경

 

대통령골프장 연못 앞에 설치된 포토존

최근에는 정면 사진보다 옆모습이나 뒷모습을 찍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앞 잔디 전망대

잔디 전망대에서는 넓은 공간과 정원수로 인해 깊이감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설치된 3개의 그네도 소리없이 부드럽게 움직이네요.

 

청남대 소유권을 충청북도에 이양하는 합의서에 서명하는 노무현 전대통령 모습

 

청남대 홈페이지(이용요금)

 

청남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자녀를 출산한 경우에는 가족 전체가 평생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청남대에서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촬영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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