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는 까닭은?
작년이래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가 큰 어려움을 맞아 왔습니다. 세계 1위의 원유수출국이고 중동 국가들 중의 유일한 G20 회원국인 사우디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러나 사우디도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인내와 지혜를 발휘하여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터널의 끝이 밝아지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 제가 제18대 한국 대사로 부임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수 개월 동안 이 어려움이 끝날 때까지 팬데믹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미래의 기회를 최대화하는데 정진하고자 합니다. 특히 사우디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우리 국민 스스로도 자신의 안전을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기대합니다. 저는 한국-사우디 관계의 장래가 매우 밝다고 생각합니다. 금년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