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인 2014년에 1억원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면, 지금 2025년 1월에 얼마가 되어 있을까?
약1.9억원이라고는데.
그러면 10년 전에 서울 남산타워 부동산을 샀다면 지금은 얼마야? 6.6억원이란다.
주식보다 부동산(아파트)이 3배나 많은 수익을 냈다.
왜? 대한민국 서울만의 독특한 현상인가? 아니면 전 세계적인 흐름인가?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연령별 인구 흐름으로 설명할 수 있다. 부동산에 대한 투자는 20대, 30대가 아니라 50대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거. 그리고 서울 쏠림현상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전국에서 집값 상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과 하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 차이가 11배로 벌어졌다. 해당 통계를 집계한 2008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차이다. 지방의 저가 아파트 11채를 팔아야 서울의 고가 아파트 1채를 살 수 있을 만큼 집값 양극화가 심해진 것이다.
6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집값 상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은 12억836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집값 하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1억1648만 원)의 11.02배였다. (출처 2025.1.7.동아일보)
그렇다면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인가?
몇가지 논란이 있겠지만 인구감소의 효과는 아주 서서히 지방에서 서울로 향할 것이다. 인구가 많은 전후세대가 죽음을 맞이하는 시기는? 1955년생을 기준으로 85세가 되어 사망한다고 가정하면 2040년도가 된다. 앞으로도 15년 후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다.
다른 생활물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2014년 1월과 2024년 12월 사이의 주요 품목 가격 변동을 백분율로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청바지 : 2014년 평균 가격: 약 50,000원 2024년 평균 가격: 약 60,000원 변동률: 20% 상승
바나나 : 2014년 평균 가격: 약 3,000원 2024년 평균 가격: 약 4,500원 변동률: 50% 상승
사과(10kg): 2014년 평균 가격: 약 30,000원 2024년 평균 가격: 약 45,000원 변동률: 50% 상승
쌀 40kg 1포대: 2014년 평균 가격: 약 80,000원 2024년 평균 가격: 약 100,000원 변동률: 25% 상승
서울 아파트 1채(84㎡): 2014년 평균 가격: 약 7억 원 2024년 평균 가격: 약 20억 원 변동률: 약 185% 상승
냉장고 : 2014년 평균 가격: 약 1,000,000원 2024년 평균 가격: 약 1,200,000원 변동률: 20% 상승
이러한 데이터는 일반적인 추정치이며, 실제 가격은 브랜드, 품질, 지역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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