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있는 짝수해 대형산불, 2024년 봄철 산불 예방대책

산불방지대책(산림청)

 

선거와 산불 사례(선거로 인한 지방행정의 공백을 틈타 산불방지 구멍)

 

산림청은 2024년 1월 29일 '2024년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주요내용 요약 설명하겠습니다. 

 

산불 원인과 위험요소

산불발생 원인의 30%는 농산촌에서 영농부산물 또는 쓰레기 소각이라고 합니다. 

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기온이 1.5도시 상승하면 산불 위험은 8.6% 증가하고, 2도시가 상승하면 13.5% 증가 함.

긴 설 명절과 3.1절, 한식, 어린이 날 등 연휴 동안에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20년 전에 비해 숲의 구조가 두터워짐(숲의 부피, 나무의 양 등) 약 3배 증가해 그만큼 산불 위험이 커졌음.

숲 주변이 도시화되어 여러가지 시설 및 인명피해가 커질 우려가 높아졌다. 

 

산불예방 중점 추진사항

1. 영농 부산물 파쇄팀을 운영하여 3월 이전에 산림연접지역을 중심으로 파쇄 완료하겠다.

2. 농산촌 주민 자발적 참여를 위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고향 부모님께 소각금지 문자 보내기 운동

3. 2월 1일부터 산불 취약지역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 조치 예정

4. 동해안지역 화목보일러 재처리시설을 1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화목보일러로 인한 산불이 7% 정도)

5. 전력설비 주변 스파크가 나서 산불로 연결되는 것을 막기위해 위험목을 사전에 제거하는 작업 진행

6. 초속 21미터 이상 강풍이 불면 헬리콥터가 뜰 수 없어, 산림인접지역 화기 취급 제한을 강화하도록 지자체와 협력 중

7. 산불감시 예측을 고도화하겠다. 산불감시 카메라 운용에 있어 AI 기능이 있는 ICT기반 플랫폼을 동해안 중심으로 확대 하고 있음.

8. 2024년 2월 부터는 119 또는 112 신고가 들어오면 긴급통합시스템에 산림청도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어 2분 정도 단축됨

9. 중앙산불재난상황실 인력 교대를 3교대에서 4교대로 증원하였음

10. 산불상황 관제시스템에 국가 주요 시설만 탑재되어 있었으나, 올해부터 요양시설과 초등학교 등 추가되어 대피 조치를 적절하게 할 수 있음

11. 산불 진화전략도를 마련하였음. 산불 발생시 진화자원, 진입로, 저수조 , 주요시설 등 100개 산에 대해 작전도를 만들었음.

12. 진화자원의 동원체제를 마련하고 정비했음(2022년에 하루에 34건의 산불이 발생한 적도 있었음, 동시다발 대비)

 

산불 예방 진화 인프라 구축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산불소화시설을 확충, 그동안 문화재 주변 및 사찰에 산불소화시설을 많이 확충했는데 이제는 다중이용시설까지 확대할 것임

주민 생할권 주변에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내호수림대를 조성하고, 산불취약지역에는 산림 내 연소물질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음.

기존 산불진화차 1톤 트럭이 있지만, 이보다 담수량이 3.5배 분사량 분당 130리터 이상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추가 배치하고 있음(독일제 산불진화차량)

강원도, 동해안 울진, 삼척 등 지역은 헬기가 있어도 물을 담을 수 있는 담수지 거리가 멀어서 어려운 점이 있었음.  이제는 미리 산불현장의 민간 물차까지 소방차 이외에 레미콘 차량, 민간 가축방역 물차까지 동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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