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불이'라는 거짓말에 대하여
신토불이는 우리 땅에서 난 농작물이 우리 몸에 좋다는 뜻으로 쓰인다.
그러면, ㆍ노르웨이 연어는 한국사람이 먹으면 노르웨이 사람이 먹는 것보다 안 좋은가? 미국산 알로에는 어떤가? 한국산 인삼과 산삼은 아프리카 유럽사람에게는 한국사람에 비해 좋지 않은가?
우리 땅이 아닌 지하시설에서 LED로 키운 채소는 안 좋은가? 고추, 토마토는 우리 농산물인가? 언제부터 우리 땅에서 키웠는가?
신토불이라는 말의 등장
1994년 우르과이 라운드 협상 이후 그리고 배일호의 '신토불이'라는 노래가 유행하면서 우리농산물을 애용하자는 선전문구로 쓰인 것이라면, 이제는 거두어도 될 듯 하다.
마트에 나가보니 농산물 가격이 너무 싸다.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 평범한 농사로는 살 수 없다. 정부 지원과 보호로 살다가는 다 같이 망할 수 있다. 이틀 전에 농산물 유통구조와 경매 시스템이 엉망이라는 기사가 있었다. 중국사람이 말하길, '한국처럼 잘 사는 나라 사람들이 왜 중국사람도 안먹는 농작물을 수입해가는지 모르겠다'고 했다한다.
친환경, 과학농 / 유통구조 개선, 고품질 다품종 스마트팜 등 바꾸어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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