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시골마을에 위치한 인도카레는 감춰진 맛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인도에서 배워온 레시피로 만든 커리를 제공하며,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본정보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새미실2길 40 (신지1리 마을회관 지나서 나옴)
영업시간: 11:00~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전화: 010-9285-3508
메뉴: 커리밥, 커피, 모히또, 에이드, 요거트
방문기

보이는 현수막 좌측이 식당입니다.
화장실은 정면 가정집 오른쪽으로 난 샛길로 돌아가면 나옵니다.

아유르베다란 말은 생활의 과학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입니다. 아유는 삶, 일상생활을 의미하며 베다는 앎이라는 뜻입니다. 아유르베다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경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당 좌석은 4인 테이블 6개 정도됩니다.

예약시간에 도착하자마자 음식이 바로 나왔습니다.
소고기커리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난 2장이 가정 먼저 눈에 띄네요.

샐러드에 드레싱이 뿌려져 있어서 상큼한 맛으로 입맛을 돋구었습니다.




버섯커리 14,000원인데 난을 추가하면 2천원입니다.
커리와 난 그리고 밥, 샐러드가 기본입니다.
MSG와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는 음식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순박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집의 주메뉴는 치킨, 버섯, 양고기, 소고기 등 4종류의 커리와 아이스크림도 아니고, 우유도 아닌 것이 부드럽고 담백하게 넘어가는 맛으로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음료 라씨와 우리밀로 만든 난으로 건강한 식사를 마치고 마시는 콜드부르 한 잔은 마음까지 평온케 한다.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온갖 재료를 조합해 조리한 커리와 우리밀과 요거트로 만들어 주인장이 직접 구워낸 난 등의 재료는 유기농인 동시에 여주에서 생산된 우리 농산물이다.
과하게 인도 흉내를 낸 인테리어보다는 인도에서 공부할 때 모은 소박한 소품으로 정갈하게 꾸민 곳에서 여주의 농촌 풍경을 눈요기 삼아 즐기는 신지리의 인도 커리에는 인도와 여주를 잇는 주인 김미경 씨의 노력이 더욱 풍성한 식탁을 만들고 있다.
출처 : 여주신문(http://www.yeojunews.co.kr) 2018.

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김용림 편에서 방송된 곳이라 이제 숨겨진 맛집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모든 메뉴가 2인 이상이므로 혼자서 가기에는 부담스럽지요.
세종대왕릉에서 산책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세종대왕릉 주소는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면 왕대리 901-3이며, 관람 시간은 매일 09:00 - 18:00입니다. 입장료는 대인 (만25세~만64세) 500원이며, 만24세 이하 청소년은 무료입니다.
여주 신지리 "새미실 사야드리 아유르베다센타"의 마사지 피부관리 프로그램 아비양가의 가격은 10만원입니다. 문의전화는 031-881-3508번입니다.

여주시 주요 관광지
1. 신륵사: 14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고찰로, 석종 보제존자의 사리를 모신 보제존자 석종이 머물렀던 곳입니다. 다양한 문화재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이에요
2. 여주참숯마을: 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성주봉 자락에 위치한 복합 레저 시설로, 숯가마 찜질, 천연 온천 수영장, 캠핑장, 펜션 등을 제공합니다.
3. 은아목장: 낙농체험,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버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4. 세종천문대: 1998년 개관한 사설천문대로, 최첨단 천체 관측시설과 별자리공부, 천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5. 여주 황포돛배: 조선시대에 한강과 지류에서 물자와 사람을 수송하던 배로, 황포돛배를 타고 여주의 역사를 느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