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부득이하게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중간한 선물보다 현금을 보내드리는 것이 좋지요.
우체국뱅킹 현금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보면 어떨까요?
우정사업본부 보도자료를 보면, 2가지 서비스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부모님 용돈배달 서비스는 매월 정기적으로 보내는 것에 해당되고
경조금 배달서비스는 명절 때나 생일 등 특정 시기에 송금하는 것이지요.
용돈배달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우체국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경조금 배달서비스는 우체국금융 앱을 스마트폰에 깔고, 우체국 계좌를 연결하여 송금신청하면 됩니다.
경조금이라고 해서 반드시 결혼, 조문에만 해당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명절에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하며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라는 식으로 입학, 졸업, 승진, 개업 등 다양한 사례에 적용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축하카드에 문구를 선택할 수 있고, 직접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은행계좌로 송금하는 경우, 돈을 찾는데 불편한 경우에 매우 유용합니다.
(받는 분 성함, 전화번호, 주소를 반드시 입력해야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자녀들이 부모님께 매월 드리는 용돈을 현금으로 배달해주고, 각종 경조사의 경조금을 대신 전달해 주는 우정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고 2024년 7월 3일 밝혔다.
부모님 용돈 배달서비스는 예금주가 지정한 고객에게 배달해주는 것으로 전국 어디든 가능하다. 2018년부터 시행된 이 서비스는 매월 지정한 날짜에 집배원이 현금을 인출해 원하는 곳으로 배달해 준다.
고객은 은행을 방문해 현금을 찾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은행 창구를 직접 찾기 어려운 고령자나 농촌 등 은행 점포가 없는 지역에서는 꼭 필요한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청인이 우체국에서 예금계좌 자동 인출과 현금배달 약정을 해야 한다. 배달금액은 10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고객 부재 등으로 현금배달을 하지 못한 경우 약정계좌로 재입금된다. 서비스 신청 시 현금배달 금액에 따라 2,420원부터 5,220원의 수수료가 있다.
‘경조금 배달 서비스’는 바쁜 일정으로 경조사에 참석할 수 없는 경우 고객이 요청한 주소지로 경조금과 경조 카드를 함께 배달한다. 경조 카드는 결혼, 축하, 위로, 조의 등 4종으로 ‘온라인환(환증서)’또는‘현금’으로 배달이 가능하다. 경조금 등 현금배달이 필요한 경우 수시로 보낼 수 있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금배달은 최대 5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5,060원~6,060원(비대면은 4,060원~5,560원)의 수수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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