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4월1일부터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2024년 3월 31일 밝혔습니다.
새 제도 도입으로 국내 판매하는 모든 전기차는 완충 후 주행가능거리와 함께 전기 1㎾h 충전으로 몇 ㎞를 갈 수 있는지 복합·도심·고속도로로 나누어 각각 표기한 라벨을 의무 부착해야 한다.
에너지 효율 등급 기준은 △1등급 복합연비 5.8㎞/㎾h 이상 △ 2등급 5.7~5.0㎞/㎾h △ 3등급 4.9~4.2㎞/㎾h는 3등급 △ 4등급 4.1~3.4㎞/㎾h는 4등급 △ 5등급 3.3㎞/㎾h 이하다.
1등급 전기차의 연 충전요금은 평균 주행 거리 1만3323km 기준 약 78만원이다.
본 내용은 2023년 자동차에너지소비효율분석집을 기초로 작성하였습니다.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2020년도를 제외하고 지난 5년간 자동차 총 판매대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이를 보임.
2. 2022년 수입사의 판매량은 299,607대이며 2018년도(281,461대) 대비 약 6.4% 증가하였으며 감소하는 국내 제작사의 판매량과 맞물려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이를 보임
3.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승합차(11인승 이상)보다 작은 7 또는 9인승의 차량 판매가 증가함. 화물차의 경우에도 최근 캠핑카 수요 증가와 더불어 증가한 특성을 보임
전기차 판매 및 점유율을 살펴보면 2022년 기준 전기차는 10%가 조금 안되는 9.6%였습니다.
국내 전기차 판매 대수는 2022년 16만 2천 여대였습니다.
*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2021.10.18. 발표)에 따르면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목표는 하이브리드차 400만대, 전기차 362만대, 수소전기차 88만대임
국내 전기차 주요 제원입니다. 테슬라가 배터리 용량과 에너지 소비효율 면에서 현대 및 기아차 보다 우수하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승용 전기차 모델별 복합전비 측정 결과입니다. 1위는 르노코리아, 2위는 현대 아오오닉6, 3위는 테슬라 모델3, 4위는 기아 EV6 순이었습니다.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및 등급 표시 제도
2024.04.01 - [업무 안내/행정정보] - 전기차 에너지효율등급제(2024년 4월 1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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