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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연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했던 택시운전사 김아무개씨가,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인물로 6일 확인됐다.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경청 행보’를 진행하면서 ‘핵심 당원’을 참석시킨 게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나온다.
부산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인 김씨는 닷새 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개인택시 기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그러나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인한 자료를 보면, 김씨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였던 2022년 대선 때 부산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다. 김씨는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개인택시특별위원장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선 박형준 부산시장이 후보인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했었다.
2023.11.02 - [분류 전체보기] - 윤대통령, 카카오택시는 매우 부도덕하고 은행은 갑질한다
윤대통령, 카카오택시는 매우 부도덕하고 은행은 갑질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 1, 수) 마포구에 있는 카페에서 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해 각계각층에서 모인 국민 60여 명으로부터 생생한 민생 고충과 정부에 대한 건의 사항을 경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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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쩐지) 시민과의 대화는 사전에 계산된 행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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