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에서 CU편의점과 협력하여 메로나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행사는 2024년 9월 2일부터 4일까지라고 하네요.
이참에 메로나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메로나는 빙그레에서 1992년 1월 출시한 초록색 멜론 맛 아이스크림입니다. 멜론에 크림을 적당히 섞은 듯한 맛이며, 출시 당시부터 이후에도 엄청난 인기를 끌어 남녀노소 사랑받고 있고 매년 빙과류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열대지역인 브라질이나 필리핀에서 잘 팔린다고 한다. 인기가 있는 곳에서는 고급 아이스크림 취급이라고 한다.
수출용 메로나는 멜론맛, 딸기맛, 바나나맛, 망고맛이 있다. 이 제품들이 역수입되어 국내에서도 GS25에서 딸기맛 메로나를 팔기 시작하는가 하면, CU에서 바나나맛 메로나를, 그리고 세븐일레븐이 망고맛 메로나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제는 우유맛 메로나마저 나왔다. 빙그레에서 나온 멜론맛 우유가 있는데 메로나와 맛이 똑같으며, 바나나맛 메로나는 바나나맛 우유와 맛이 똑같다. 붕어싸만코가 이 브랜드에 편입되어 "Melona Ice Waffle"이라는 이름으로 수출되고 있다.
참고로 빙그레는 이후 2017년 미국 법인을 세우고 워싱턴 주의 루센푸드라는 업체와 OEM 계약을 맺어 미국에서 메로나를 생산하고 있다.
거꾸로 매달린 연두색 아이스크림 수십 개가 라인에 차곡차곡 쌓인 뒤 포장 기계로 들어갑니다.
최근 미국에서 연간 1천800만 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인 아이스크림인데, 미국 매출은 지난 2018년 70억 원에서 5년 만에 4배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9천300만 달러를 넘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저출산 등 영향에 국내 빙과 시장은 축소되는 것과 대비됩니다. 또 글로벌 라면 열풍에 라면 수출액은 2개월 연속 1억 달러를 넘어섰는데, 올 누적 수출액은 이미 지난해보다 36% 급증해 가장 많이 수출된 농식품 품목이 됐습니다.
이런 수출 실적은 식품 기업들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지난주 기준 코스피는 연초 대비 4.1% 오른 가운데 식음료주는 32% 넘게 상승했는데, 대표적 '내수 방어주'였던 식품주가 '수출 성장주'로 탈바꿈했다는 해석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이선엽/신한투자증권 이사 : 음식이라는 게 사람들의 기호에 한 번 맞기 시작하면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도 호황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엔비디아보다 상승 폭이 크다며 일명 '면비디아'라는 별칭까지 얻은 삼양식품을 비롯해 오뚜기, 농심 등이 줄줄이 올 들어 신고가를 경신했고, 음료, 빙과 인기에 롯데와 빙그레, 해태 등도 연초 대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고환율도 수출 기업에는 도움이 되는 상황, 다만 히트 상품에 집중된 매출, 그리고 기상 이변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 그로 인한 수익성 악화 가능성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메로나 맛의 비결은?
포장지의 원 재료 표기를 보면, 일반적인 바 아이스크림으로선 드물게도 팜유나 코코넛유 등의 식물성 유지 성분을 찾아볼 수 없다. 그 대신 '데어리스프레드'를 사용한다. 외국에선 발효버터라고 부르지만 한국에서는 유지방 함량이 2% 부족해서 식품법상 버터라고 표기할 수 없다고 한다. 데어리스프레드의 유지방 함량은 78%, 구성 성분은 특별한 첨가물 없이 우유 99%, 젖산 1%이다.
해외로 수출되는 한국산 아이스크림은?
한국산 아이스크림 중에서 해외로 수출되는 대표적인 제품은 '메로나'입니다. 메로나는 빙그레에서 생산하는 아이스크림으로, 특히 미국에서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메로나는 대부분 현지에서 생산되지만, 멀티팩 제품은 한국에서 생산되어 수출됩니다[2]. 메로나는 미국 수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팔리고 있으며, 2009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에서 2억 5천만 개 이상이 판매되었습니다[3].
메로나는 북미뿐만 아니라 전 세계 1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그 독특한 식감과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5][6]. 또한, 붕어싸만코와 같은 다른 한국산 아이스크림도 베트남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2]. 한국의 아이스크림 수출은 다양한 국가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기준으로 49개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3]. Citations: [1] https://namu.wiki/w/%EB%A9%94%EB%A1%9C%EB%82%98 [2] https://v.daum.net/v/cc3ncEjxpt [3]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1120 [4] https://www.bing.co.kr/news/news_story_view?sto_idx=22 [5]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072517184577168 [6] https://blog.naver.com/milklove1010/221329859648 [7] https://m.news.nate.com/view/20240619n20026 [8] https://v.daum.net/v/20180730135810260?f=p
메로나가 해외에서 인기있는 이유는?
해외에서 메로나가 인기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독특한 맛과 식감 메로나는 멜론 맛을 기본으로 하여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감은 특히 치아 건강에 문제가 있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입니다. 메로나의 맛은 멜론 외에도 딸기, 바나나, 망고 등 다양한 과일 맛으로 확장되어 각국의 소비자 취향에 맞춰 판매되고 있습니다[1][2].
### 한류와 글로벌 트렌드 메로나는 한류의 영향을 받아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메로나도 함께 주목받게 되었고, 이는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재 메로나는 전 세계 1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북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2][4].
### 마케팅 전략 빙그레는 메로나를 브랜드화하여 멜론맛 아이스크림 이상의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해외 시장에 맞춰 다양한 맛을 출시하는 현지화 전략도 성공적이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메로나가 단순한 아이스크림이 아닌, 특정 브랜드로 인식되도록 만들었습니다[3][4].
### 판매 성과 메로나는 미국에서 연간 13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한국 아이스크림 수출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메로나가 미국 내에서 아이스크림 바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상징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2][4].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메로나는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Citations: [1] https://namu.wiki/w/%EB%A9%94%EB%A1%9C%EB%82%98 [2] https://v.daum.net/v/20180730135810260?f=p [3] https://brunch.co.kr/%40businessinscdef/68 [4] https://m.news.nate.com/view/20240619n20026 [5] https://www.thefai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86 [6] https://v.daum.net/v/cc3ncEjxpt [7] https://www.etoday.co.kr/news/view/2275915 [8]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072517184577168
메로나 영양성분표
밥도 여럿이 같이 먹으면 더 맛있잖아요.
여러분도 이 글을 읽었다면, 메로나 하나씩 사서 드세요. 아마 더 맛있게 느껴지실 거예요.
이글을 쓴다고 빙그레에서 뭐 받은 것 하나 없지만, 우리 입맛과 한국을 해외에 알리는 측면에서 빙그레를 응원하게 되네요.
아주 값싼 상품 하나를 맛보면서 행복해질수 있다면 좋은 거 아닌가요?
오늘 메로나로 좋은 추억 한 번 만들어봐요.
같이 먹고 싶은 사람이 생각난다면, 여러분은 마음이 따듯한 사람입니다.
https://botteul.tistory.com/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