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024년 1월 24일 2023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하였습니다.
2023년 물가상승률과 연금 인상률이 3.6%였습니다.
2023년 전국 땅값은 1%가 안되는 0.82% 올랐다는 것입니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세종 1.14%, 서울 1.11%, 경기도 1.08%였다.
물가보다 적게 올랐다는 것이다. 집/땅을 가진 사람과 현금을 가진 사람들의 재산이 줄었다.
전년도인 2022년에는 서울과 경기지역 지가가 약 3% 올랐다는 것을 감안하면 약 2%정도 줄었다고 본다.
지가변동률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3.03% → 1.08%) 및 지방(2.24% → 0.40%) 모두 '22년 연간 변동률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시·도) 세종(3.25% → 1.14%), 서울(3.06% → 1.11%), 경기(3.11% → 1.08%) 3개 시도가 전국 평균(0.82%)을 상회하였다.
(시·군·구) 용인처인구 6.66%, 성남수정구 3.14%, 군위군 2.86%, 울릉군 2.55%, 강남구 2.43% 등 50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하였다.
또한, 수도권과 지방은 지가 상승폭에서 차이를 나타냈으며, 250개 시군구 중 89개 시군구가 연간 지가변동률 0.0% ~ 0.3% 수준을 나타냈다.
(최근 동향) 전국 지가는 '23년 3월(0.01%) 상승전환을 기점으로 10개월 연속 상승을 나타내고 있으나 최근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 (10월) 0.158% → (11월) 0.157% → (12월) 0.148%
(용도지역/이용상황별) 녹지지역 1.23%, 공장용지 1.28% 등이 상승하였다.
토지거래량
'23년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182.6만 필지(1,362.4㎢)로 나타났다. '22년 대비 17.4% 감소(△38.3만 필지), '21년 대비 44.6% 감소(△147.1만 필지)하였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71.0만 필지(1,263.8㎢)로, '22년 대비 27.1% 감소(△26.4만 필지), '21년 대비 43.1% 감소(△53.8만 필지)하였다.
(지역별) '23년 전체토지 거래량은 '22년 대비 대구 18.5%, 대전 6.9% 등 3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14개 시·도에서 감소하였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세종 △46.0%, 부산 △42.7%, 대전 △40.0% 등 17개 시·도에서 모두 감소하였다.
(용도지역/지목/건물용도별) '23년 토지거래량은 '22년 대비 녹지지역 △30.8%, 전 △30.6%, 상업업무용 △37.4% 등이 감소하였다.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 자료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eb.or.kr/r-one, 지가변동률 1월 24일 11시, 토지거래량 1월 31일 06시 공표 예정) 및 ‘국토교통 통계누리’(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주식시장에서도 대장주는 떨어질 때 적게 떨어집니다.
코인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은 적게 떨어지고 오를 때는 많이 오릅니다.
집값과 땅값도 그런 것 같습니다. 서울, 경기, 세종지역이 많이 오르고 떨어질 때는 적게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니 서울 수도권에 집중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부동산 자산에 대부분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어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전망이 어떠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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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 [업무 안내/행정정보] -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