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주민등록 인구, 50대가 많고 평균 세대원 2.15명

행정안전부는 2024년 1월 10일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보도자료로 내놨다.

2023년 주민등록 인구(행정안전부)

 

행안부 홈페이지(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

먼저, 주요 발표내용 중  중요사항을 요약해 봤습니다. 

󰊱 4년 연속 주민등록 인구 감소

󰊲 50대가 가장 많고,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73만명

󰊳 생산가능인구(15~64) 및 핵심 생산가능인구(25~49) 감소 지속

󰊴 1인 세대 지속 증가로 평균 세대원 수 2.15명

󰊵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인구 격차확대

󰊶 주민등록 인구 증가한 자치단체는 광역 5, 기초 53

󰊷 지역별 인구이동 3년 연속 감소 

주민등록 인구현황 등 관련 통계는 행정안전부 인구통계 홈페이지(jumin.mois.go.kr),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및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202312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5132만53295132만 5329명으로 2022년(5143만9038명) 보다 11만3709명(▲0.22%)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인구는 감소 추세이나, 1인 세대가 늘어나면서 세대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 인구수 및 증감 현황
출생자 증감 현황

 

연령대별 인구

연령대별 구성비율을 보면, 50대가 16.94%로 가장 높고, 40(15.44%), 60(14.87%), 30(12.81%), 70대 이상(12.31%), 20(12.07%), 10(9.06%), 10대 미만(6.49%) 순이다.

구 분 10
미만
10 20 30 40 50 60 70
이상
전 체 333 465 620 658 792 870 763 632
(6.49) (9.06) (12.07) (12.81) (15.44) (16.94) (14.87) (12.31)
남 자 171 239 324 342 403 439 376 264
(6.68) (9.36) (12.66) (13.38) (15.76) (17.15) (14.69) (10.31)
여 자 162 226 296 315 389 431 387 368
(6.31) (8.77) (11.49) (12.25) (15.12) (16.73) (15.04) (14.30)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73만411명(18.96%)973만 411명(18.96%)으로 2022년(926만7290명) 보다 46만3121명(+5.00%) 증가했다. 반면, 생산가능인구(15~64)는 3593만1057명(70.01%)3593만 1057명(70.01%)으로 2022년(3628만1154명) 보다 감소(0.96%)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24.4.10.)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18세 이상(’ 06.4.11. 까지 출생자)에 해당되는 주민등록 인구는 4438만549명이다.4438만 549명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50(19.59%), 40(17.85%), 60(17.19%), 30(14.82%), 20(13.96%), 70대 이상(14.24%), 10(2.34%) 순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성 연령대별 인구현황

 

고령인구 현황

’23년 65세 이상 인구는 973만411명973만 411명, 70세 이상 인구는 631만9402명으로 ’22년말 보다 각각 46만 3121명(+5.00%),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령 인구 비중을 분석해 보면,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주민등록 인구(5132만 5329명)의(5132만5329명) 18.96%(+0.94%p)18.96%(+0.94% p), 70세 이상 인구는 12.31%(+0.49%p)12.31%(+0.49% p)를 차지하고 있다.

17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남(26.10%), 경북(24.68%), 전북(24.11%), 강원(23.99%), 부산(22.63%), 충남(21.34%), 충북(20.85%), 경남(20.60%) 8곳은 초고령사회에 해당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고령인구 현황
시군구별 고령인구

 

60대 이상의 인구주택의 수요자라기보다는 매물을 내놓는 매도자일 가능성이 커요. 결국은 젊은 사람들이 사줘야 하는데 지금 20대 줄어드는 거 보이세요?

서울에서 지금 재건축이 지금 가장 가시적인 데 중의 하나가 지금 잠실 주공 5단지인데 46년 차 아파트입니다. 지금 사업 진행 단계가 사업시행인가입니다. 사업 조합 설립하면 마치 새 아파트가 될 것 같지만 단계가 많아요. 조합 설비 인가 다음이 사업시행인가인데 사업시행인가만 지금 몇 년째 하고 있다고요? 10년째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이 관리처분인가예요. 그리고 철거-착공-분양-준공-정산 이렇게 오래 걸립니다. 그러면 이렇게 50년 다 된 이런 아파트들도 새 아파트가 되려면 몇 년 기다려야 될까요? 얘네들도 10년입니다. 1기 신도시는 오래된 아파트가 30년 차예요. 그럼 얘네들은 새 아파트가 되려면 20년. 20년 뒤에 대한민국 인구가 어떻게 될까요? 인구도 인구지만 그 연령층이 어떻게 될까요? 재개발, 재건축하면 마치 새 아파트로 태어나서 엄청난 돈을 벌 것처럼 착각하시는데 지금은 아니라는 거예요.

전세 가격에는 거품이 거의 없죠. 왜? 전세는 투자 목적이 하나도 없어요. 전부 다 실수요예요. 근데 매매나 전세나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는 거의 똑같단 말이죠. 사람들의 심리, 수요, 공급 이런 게 다 결합이 돼서 전셋값이 결정이 되는 거니까. 그런데 전셋값이 이만큼 올랐어요. 그럼 매매 가격도 얼마큼 오르는 게 맞아요? 비슷하게. 왜? 실제 수요 실제 가치만큼 매매가가 올라가는 게 맞으니까. 그렇죠. 근데 이 매매가에는 뭐가 있어요? 투기 심리가 있잖아요. 그래서 때로는 전세가보다 적게 오를 때도 있고 때로는 많이 오를 때도 있습니다. 이거를 지표로 데이터로 만든 게 바로 이 '전세 저평가 인덱스'라는 거예요. 지금 영등포구는 -64.5%. 이 얘기는 전세가가 100% 올랐으면 매매가는 165% 올랐다. 60%가 고평가다. 전세가가 조금씩 우상향한다고 했을 때 매매가가 한 50% 떨어져야 한다는 거예요.

그다음에 '주택 구입 부담 지수'인데 이거는 뭐냐. 특례 대출 이런 거 없다고 치고 한 달에 내가 대출 이자 주택 원리금 상환 얼마 하면 내가 영등포에 집 살 수 있는지 보여주는 거예요. 그런데 얘가 지금 335만 원. 영등포구에 집 사려면 한 달에 335만 원씩 내면 됩니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0914402735012&cast=1&STAND=MTS_P

 

세대수 및 평균 세대원 수

전체 주민등록 세대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2391만4851세대2391만 4851세대로 나타났고, 평균 세대원 수2.15(0.02)으로 감소하였다.

 

세대원수별로 살펴보면, 1인 세대 993만5600세대로 전체 세대 중에서 가장 큰 비중(41.55%)을 차지하고 있다.

- 다음으로 2인 세대(24.53%), 4인이상 세대(17.07%), 3인 세대(16.85%) 순이다. 1, 2인세대 합계 66.08% 차지

구 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세대 2,072 2,101 2,129 2,163 2,204 2,248 2,309 2,347 2,371 2,391
평균
세대원
2.48 2.45 2.43 2.39 2.35 2.31 2.24 2.20 2.17 2.15

세대수 및 평균 세대원 수 현황

 

 

《 ’16년∼’23’ 16년∼’ 23년 세대원수별 세대수 비중 변화

구 분 전체 세대 1인 세대 2인 세대 3인 세대 4인이상
세대
세대수 전년대비 증감(%)
‘23 23,914,851 209,037 9,935,600 5,866,073 4,029,815 4,083,363
(0.88) (41.55) (24.53) (16.85) (17.07)
‘22 23,705,814 232,919 9,724,256 5,744,486 4,010,553 4,226,519
(0.99) (41.02) (24.23) (16.92) (17.83)
‘21 23,472,895 379,787 9,461,695 5,613,943 3,998,644 4,398,613
(1.64) (40.31) (23.92) (17.04) (18.74)
’20 23,093,108 611,642 9,063,362 5,404,332 4,011,660 4,613,754
(2.72) (39.25) (23.40) (17.37) (19.98)
’19 22,481,466 438,519 8,488,621 5,129,120 4,005,553 4,858,172
(1.99) (37.76) (22.81) (17.82) (21.61)
’18 22,042,947 410,096 8,085,526 4,929,337 3,984,045 5,044,039
(1.90) (36.68) (22.36) (18.07) (22.88)
’17 21,632,851 338,842 7,725,203 4,734,928 3,959,421 5,213,299
(1.59) (35.71) (21.89) (18.30) (24.10)
’16 21,294,009 282,857 7,446,665 4,568,962 3,927,088 5,351,294
(1.35) (34.97) (21.46) (18.44) (25.13)

 

1인 세대는 젊은 층이 아니라  70대 이상에서 가장 많았다.

 

  지역별 인구이동

권역별로 비교해 보면,년 수도권 인구는 2601만4265명(50.69%), 비수도권 인구는 2531만1064명(49.31%)으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 보다 70만3201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19년 처음으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한 이래 수도권·비수도권 간의 인구 격차가 증가했다.

구 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수도권 2,536 2,547 2,559 2,568 2,580 2,593 2,604 2,602 2,599 2,601
(49.41) (49.43) (49.50) (49.60) (49.78) (50.00) (50.24) (50.39) (50.52) (50.69)
비수도권 2,596 2,606 2,611 2,610 2,603 2,592 2,579 2,562 2,545 2,531
(50.59) (50.57) (50.50) (50.40) (50.22) (50.00) (49.76) (49.61) (49.48) (49.31)
격 차
(수도권
-
비수도권)
60.1 58.8 51.5 41.9 23.1 0.2 24.8 40.8 53.1 70.3

수도권 및 비수도권 인구수

기타 인구감소지역 중에서 인구가 증가한 곳은 9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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