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24년 1월 10일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보도자료로 내놨다.
먼저, 주요 발표내용 중 중요사항을 요약해 봤습니다.
4년 연속 주민등록 인구 감소
50대가 가장 많고,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73만명
생산가능인구(15~64세) 및 핵심 생산가능인구(25~49세) 감소 지속
1인 세대 지속 증가로 평균 세대원 수 2.15명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인구 격차확대
주민등록 인구 증가한 자치단체는 광역 5곳, 기초 53곳
지역별 인구이동 3년 연속 감소
주민등록 인구현황 등 관련 통계는 행정안전부 인구통계 홈페이지(jumin.mois.go.kr),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및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5132만53295132만 5329명으로 2022년(5143만9038명) 보다 11만3709명(▲0.22%)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인구는 감소 추세이나, 1인 세대가 늘어나면서 세대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인구
연령대별 구성비율을 보면, 50대가 16.94%로 가장 높고, 40대(15.44%), 60대(14.87%), 30대(12.81%), 70대 이상(12.31%), 20대(12.07%), 10대(9.06%), 10대 미만(6.49%) 순이다.
구 분 | 10대 미만 |
10대 | 20대 | 30대 | 40대 | 50대 | 60대 | 70대 이상 |
전 체 | 333만 | 465만 | 620만 | 658만 | 792만 | 870만 | 763만 | 632만 |
(6.49) | (9.06) | (12.07) | (12.81) | (15.44) | (16.94) | (14.87) | (12.31) | |
남 자 | 171만 | 239만 | 324만 | 342만 | 403만 | 439만 | 376만 | 264만 |
(6.68) | (9.36) | (12.66) | (13.38) | (15.76) | (17.15) | (14.69) | (10.31) | |
여 자 | 162만 | 226만 | 296만 | 315만 | 389만 | 431만 | 387만 | 368만 |
(6.31) | (8.77) | (11.49) | (12.25) | (15.12) | (16.73) | (15.04) | (14.30) |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73만411명(18.96%)973만 411명(18.96%)으로 2022년(926만7290명) 보다 46만3121명(+5.00%) 증가했다. 반면,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3593만1057명(70.01%)3593만 1057명(70.01%)으로 2022년(3628만1154명) 보다 감소(▲0.96%)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24.4.10.)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18세 이상(’ 06.4.11. 까지 출생자)에 해당되는 주민등록 인구는 4438만549명이다.4438만 549명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19.59%), 40대(17.85%), 60대(17.19%), 30대(14.82%), 20대(13.96%), 70대 이상(14.24%), 10대(2.34%) 순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고령인구 현황
’23년 65세 이상 인구는 973만411명973만 411명, 70세 이상 인구는 631만9402명으로 ’22년말 보다 각각 46만 3121명(+5.00%),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령 인구 비중을 분석해 보면,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주민등록 인구(5132만 5329명)의(5132만5329명) 18.96%(+0.94%p)18.96%(+0.94% p), 70세 이상 인구는 12.31%(+0.49%p)12.31%(+0.49% p)를 차지하고 있다.
17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남(26.10%), 경북(24.68%), 전북(24.11%), 강원(23.99%), 부산(22.63%), 충남(21.34%), 충북(20.85%), 경남(20.60%) 등 8곳은 초고령사회에 해당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60대 이상의 인구는 주택의 수요자라기보다는 매물을 내놓는 매도자일 가능성이 커요. 결국은 젊은 사람들이 사줘야 하는데 지금 20대 줄어드는 거 보이세요?
서울에서 지금 재건축이 지금 가장 가시적인 데 중의 하나가 지금 잠실 주공 5단지인데 46년 차 아파트입니다. 지금 사업 진행 단계가 사업시행인가입니다. 사업 조합 설립하면 마치 새 아파트가 될 것 같지만 단계가 많아요. 조합 설비 인가 다음이 사업시행인가인데 사업시행인가만 지금 몇 년째 하고 있다고요? 10년째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이 관리처분인가예요. 그리고 철거-착공-분양-준공-정산 이렇게 오래 걸립니다. 그러면 이렇게 50년 다 된 이런 아파트들도 새 아파트가 되려면 몇 년 기다려야 될까요? 얘네들도 10년입니다. 1기 신도시는 오래된 아파트가 30년 차예요. 그럼 얘네들은 새 아파트가 되려면 20년. 20년 뒤에 대한민국 인구가 어떻게 될까요? 인구도 인구지만 그 연령층이 어떻게 될까요? 재개발, 재건축하면 마치 새 아파트로 태어나서 엄청난 돈을 벌 것처럼 착각하시는데 지금은 아니라는 거예요.
전세 가격에는 거품이 거의 없죠. 왜? 전세는 투자 목적이 하나도 없어요. 전부 다 실수요예요. 근데 매매나 전세나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는 거의 똑같단 말이죠. 사람들의 심리, 수요, 공급 이런 게 다 결합이 돼서 전셋값이 결정이 되는 거니까. 그런데 전셋값이 이만큼 올랐어요. 그럼 매매 가격도 얼마큼 오르는 게 맞아요? 비슷하게. 왜? 실제 수요 실제 가치만큼 매매가가 올라가는 게 맞으니까. 그렇죠. 근데 이 매매가에는 뭐가 있어요? 투기 심리가 있잖아요. 그래서 때로는 전세가보다 적게 오를 때도 있고 때로는 많이 오를 때도 있습니다. 이거를 지표로 데이터로 만든 게 바로 이 '전세 저평가 인덱스'라는 거예요. 지금 영등포구는 -64.5%. 이 얘기는 전세가가 100% 올랐으면 매매가는 165% 올랐다. 60%가 고평가다. 전세가가 조금씩 우상향한다고 했을 때 매매가가 한 50% 떨어져야 한다는 거예요.
그다음에 '주택 구입 부담 지수'인데 이거는 뭐냐. 특례 대출 이런 거 없다고 치고 한 달에 내가 대출 이자 주택 원리금 상환 얼마 하면 내가 영등포에 집 살 수 있는지 보여주는 거예요. 그런데 얘가 지금 335만 원. 영등포구에 집 사려면 한 달에 335만 원씩 내면 됩니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0914402735012&cast=1&STAND=MTS_P
세대수 및 평균 세대원 수
전체 주민등록 세대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2391만4851세대2391만 4851세대로 나타났고, 평균 세대원 수는 2.15명(△0.02명)으로 감소하였다.
세대원수별로 살펴보면, 1인 세대가 993만5600세대로 전체 세대 중에서 가장 큰 비중(41.55%)을 차지하고 있다.
- 다음으로 2인 세대(24.53%), 4인이상 세대(17.07%), 3인 세대(16.85%) 순이다. ※ 1, 2인세대 합계 66.08% 차지
구 분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세대 | 2,072 | 2,101 | 2,129 | 2,163 | 2,204 | 2,248 | 2,309 | 2,347 | 2,371 | 2,391 |
평균 세대원 |
2.48 | 2.45 | 2.43 | 2.39 | 2.35 | 2.31 | 2.24 | 2.20 | 2.17 | 2.15 |
《 ’16년∼’23’ 16년∼’ 23년 세대원수별 세대수 비중 변화 》
구 분 | 전체 세대 | 1인 세대 | 2인 세대 | 3인 세대 | 4인이상 세대 |
|
세대수 | 전년대비 증감(%) | |||||
‘23 | 23,914,851 | 209,037 | 9,935,600 | 5,866,073 | 4,029,815 | 4,083,363 |
(0.88) | (41.55) | (24.53) | (16.85) | (17.07) | ||
‘22 | 23,705,814 | 232,919 | 9,724,256 | 5,744,486 | 4,010,553 | 4,226,519 |
(0.99) | (41.02) | (24.23) | (16.92) | (17.83) | ||
‘21 | 23,472,895 | 379,787 | 9,461,695 | 5,613,943 | 3,998,644 | 4,398,613 |
(1.64) | (40.31) | (23.92) | (17.04) | (18.74) | ||
’20 | 23,093,108 | 611,642 | 9,063,362 | 5,404,332 | 4,011,660 | 4,613,754 |
(2.72) | (39.25) | (23.40) | (17.37) | (19.98) | ||
’19 | 22,481,466 | 438,519 | 8,488,621 | 5,129,120 | 4,005,553 | 4,858,172 |
(1.99) | (37.76) | (22.81) | (17.82) | (21.61) | ||
’18 | 22,042,947 | 410,096 | 8,085,526 | 4,929,337 | 3,984,045 | 5,044,039 |
(1.90) | (36.68) | (22.36) | (18.07) | (22.88) | ||
’17 | 21,632,851 | 338,842 | 7,725,203 | 4,734,928 | 3,959,421 | 5,213,299 |
(1.59) | (35.71) | (21.89) | (18.30) | (24.10) | ||
’16 | 21,294,009 | 282,857 | 7,446,665 | 4,568,962 | 3,927,088 | 5,351,294 |
(1.35) | (34.97) | (21.46) | (18.44) | (25.13) |
1인 세대는 젊은 층이 아니라 70대 이상에서 가장 많았다.
지역별 인구이동
권역별로 비교해 보면,년 수도권 인구는 2601만4265명(50.69%), 비수도권 인구는 2531만1064명(49.31%)으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 보다 70만3201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19년 처음으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한 이래 수도권·비수도권 간의 인구 격차가 증가했다.
구 분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수도권 | 2,536만 | 2,547만 | 2,559만 | 2,568만 | 2,580만 | 2,593만 | 2,604만 | 2,602만 | 2,599만 | 2,601만 |
(49.41) | (49.43) | (49.50) | (49.60) | (49.78) | (50.00) | (50.24) | (50.39) | (50.52) | (50.69) | |
비수도권 | 2,596만 | 2,606만 | 2,611만 | 2,610만 | 2,603만 | 2,592만 | 2,579만 | 2,562만 | 2,545만 | 2,531만 |
(50.59) | (50.57) | (50.50) | (50.40) | (50.22) | (50.00) | (49.76) | (49.61) | (49.48) | (49.31) | |
격 차 (수도권 - 비수도권) |
△60.1만 | △58.8만 | △51.5만 | △41.9만 | △23.1만 | 0.2만 | 24.8만 | 40.8만 | 53.1만 | 70.3만 |
기타 인구감소지역 중에서 인구가 증가한 곳은 9개이다.
좋아요(♥)와 댓글을 남겨주시면 많은 힘이 될 거예요.
화면 왼쪽 하단에서 "보뜰행정사 구독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2023.12.16 - [일상과 생각/건강] - 우리나라 국민의 수명과 사망
2023.09.21 - [업무 안내/행정정보] - 인구동향 2022년 사망자수 역대 최대, 주요 원인은 코로나와 알츠하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