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체 공휴일을 포함해 2024년 2월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 귀성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통행료 면제는 9일(금) 오전 0시부터 13일(화) 오전 0시까지 고속도로를 잠시라도 이용한 경우 적용됩니다.
또 설 연휴 기간 KTX나 SRT를 타고 역귀성하는 경우 최대 30%를 할인합니다. KTX에서는 4인 가족 동반석에 15% 할인도 제공합니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휴게소별로 간식 꾸러미 할인,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운영, 휴게소 2만 원 이상 이용객 대상 지역 관광지 연계 할인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는데, 세부 계획은 휴게소별 운영 업체 협의를 거쳐 이달 말 확정할 예정입니다.
교통량 분산과 교통안전 확보 방안 등을 담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도 다음 달 6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국제선 국제선 항공 운항도 늘린다. 설 연휴 기간과 성수기 항공 수요 증가에 맞춰 중국·동남아 등 국제선 운항을 주당 4600여회로 지난해 말(4200회)에 비해 약 10% 증편합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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