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항저우에 대해

중국 개황

항저우는 중국의 행정구역상 저장성의 성도이다. 중국의 행정구역은 4개 직할시(베이징, 텐진, 상하이, 충칭), 5개 자치구(신장 위구르, 티베트, 닝샤 후이족, 내몽골, 광시), 2개 특별행정구(홍콩, 마카오)와 22개 성이 있다. 대만을 23번째 성으로 간주한다.

저장성과 항저우

저장성의 이름은 첸탕강의 옛 이름인 절강에서 유래한다. 춘추시대에는 월나라가 있었다.

저장성의 면적은 남한과 비슷하고 항저우시는 강원도 면적과 비슷하다.

중국 속담에 "위에는 하늘이 있고 땅에는 항저우가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중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중국 내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서호'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중국 인민폐 뒷 배경으로 알려져있는 작은 호수)으로 지정되어 있고, 과거 남송의 수도였던 임안이 위치해 있으며, 사오싱과 함께 과거 오나라의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관광도시 杭州 (항주)는 중국 저장성의 도시로, 상하이에서 남서쪽으로 180km 떨어져 있는데 고속철도가 상하이에서 항저우까지 연결되어 1시간 정도 걸리고, 일반철도는 2시간 넘게 걸린다고 합니다.

항저우 햐오산 국제공항이 있어서 아시아나 항공이 인천, 김해-항저우 직항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국제항공이 인천-항저우, 대한항공이 인천,청주-항저우 직항을 운항 중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시진핑 국가주석과 양자 회담을 갖기 전 참가국 지도자급 인사들을 초청한 오찬 행사에 참석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 행사에 시 주석과 가장 앞에 나란히 서서 입장했다. 시 주석이 “언제 중국에 오셨느냐”고 묻자 한 총리가 “오늘 아침에 왔다”고 했고, 시 주석이 “비행기로 3시간 정도 걸리느냐”고 비행시간을 묻자 한 총리가 “1시간 30분 정도밖에 안 걸렸다”고 답했다. 그러자 시 주석이 “중국과 한국 양국이 정말 가깝다”고 말했다고 한다.(조선일보, 23.9.23.)

항저우 지하철은 1~9호선이 있고, 16호선이 건설중이다.(상주인구와 관광객이 많다)

항저우 인구는 2021년 기준 1220만 3천 명이라고 합니다.

항저우시의 면적은 16,850㎢이다.

항저우는 덥고 습한 기후에 속해서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잘 내려가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