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누리집(https://kosis.kr/visual/nsportalStats/detailContents.do?statJipyoId=3669&vStatJipyoId=4840&listId=D)에서 확인한 2024년 1월 자살사망자수는 1306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남성 자살사망자가 증가했습니다. 자살률은 자살 시도에 대한 통계인데, 자살사망자는 실제 사망한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입니다.
국가와 사회, 지방자치단체, 기업까지도 신생아 출산에 대해 많은 정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생명에 대한 장려도 좋지만, 지금 살아있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령인구가 증가한다는 소식 뒤에는 암울한 자료를 덧붙이고 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고 땀 흘린 사람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지금 살아있는 사람, 힘들지만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위한 출산율 정책도 필요하겠지요.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시도하고 실제 스스로 생을 마감할 수 밖에 없는지? 우리가 관심을 갖고 보듬어야 할 중요 사안인 것이지요.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잠정치로 볼 때 지난해 국내에서는 지난 2022년 대비 755명이나 증가했고 올해 1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32.3%나 증가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면서 "특히 올해는 남성 사망자의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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