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어·귀촌인통계는 귀농·귀어·귀촌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및 통계청이 공동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통계는 귀농인, 귀어인, 귀촌인을 대상으로직접조사하는대신,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행정자료를 상호 연계하여 작성한 행정통계입니다.
1. 2023년 귀농가구는 전년보다 17% 감소했습니다. 편균 가구원 수는 1.33명으로 1인가구가 많았다. 나이는 50대가 31%, 60대가 37%로 50~60대가 전체의 역 70%를 차지했습니다.
2. 귀어가구는 전년보다 24% 감소했습니다. 평균연령은 53세이고 남자가 약 70%였습니다.
3. 귀촌가구는 전년보다 3.9% 감소했습니다. 평균연령은 45세였고 남자가 60%였습니다.
귀촌 전 거주지역은 경기도가 25%로 가장 많았고, 서울 13%, 경남 7% 등 순으로 수도권이 전체의 42%를 차지했습니다.
종합해 보면, 50대와 60대 남자가 수도권에서 거주하다가 귀농/귀어/귀촌하여 1인가구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귀농귀촌인구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
왜?
통계자료에는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지만, 다른 관련사항을 통해 추론해 볼 수 있다.
1. 퇴직한 고령인구는 계속해서 일하고 싶어한다. 일자리가 도시에 많다. 그래서 귀농어촌 인구가 줄고 있는 것 아닌지?
2. 1인가구로 귀농어촌하여 살아가는 것이 녹록치 않다고 알려져 있다. 먼저 귀촌한 사람들의 조언이 성공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3. 귀촌가구의 주요 전입사유를 보면, 직업이 34%로 가장 많았고, 가족 24%, 주택 24%의 순이다. 자연인을 동경하여 귀촌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4.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았고 30대와 40대는 증가하였다. 50대 이상 인구는 줄고 있다.
용어설명
귀농인/귀어인/귀촌인 : 동(洞)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 대상 기간 중 읍·면(邑·面) 지역으로 이동하여 (귀농, 귀어, 귀촌인) 조건을 만족한 사람
도시와 농어촌 : 법에서는 모든 읍·면 지역을 농어촌으로 간주하고, 일정조건충족시 동 지역의 일부도 농어촌이 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자료가 없어 동(洞) 지역은 일체 도시지역으로 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