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연습이란?
한마디로 전쟁연습입니다. 제1부와 제2부로 나뉘는데 1부는 행정기관 중심으로 한반도에서 전쟁 초기에 북한군을 방어하는데 중점을 두고, 제2부는 북한군 남침을 방어한 다음 북한지역으로 반격하는 시나리오로 군부대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 올해 을지연습은 언제하나요?
2024년 8월 19일(월) ~ 8월 22일(목)
■ 을지연습 대상은?
Ⅴ 중앙부처
Ⅴ 지자체
Ⅴ 공공기관
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 2024년 을지연습 진행은?
먼저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불시 비상소집 훈련과 전시 행정체제로 전환하는 전시 직제편성 훈련을 과(부서) 단위로 실시하며, 이에 따라 개인별 전시임무와 전쟁수행기구로서의 역할 등을 점검한다.
또한 실제 전쟁상황과 같이 다수기관이 관련된 복합적 위협상황을 부여해 중앙·지방행정기관 간 협조를 통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의사결정, 조치결과 보고 등 실시간 상황조치 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대비해서는 민·관·군·경 통합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사이버 위협 등 민간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소프트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드론 위협이 높아짐에 따라 국가 중요시설의 방호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드론 통합방호 훈련을 실시하고, 드론을 무력화하는 안티드론 체계도 점검한다.
접적지역과 서해5도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민 참여 훈련과 전 국민이 대피하는 민방위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편 오는 23일에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상황 등을 가정해 훈련사이렌을 실제로 울리고 이에 따라 주민 대피 훈련과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 훈련 등을 시행한다.
을지자유의방패 연습
을지자유의방패 연습(UFS, Ulchi Freedom Shield)은 매년 8월 중순에서 말에 실시되는 한국 합동사령부(JFC) 및 미국 한국사령부(US KORCOM)의 전구작전수행능력 배양 목적의 한·미 공동연습으로 작전계획에 기초하여 모의 워게임으로 진행되는 군사지휘소연습(Freedom Shield)과 정부 연습(Ulchi)이다.
거의 대부분 줄임말로 UFS(유에프에스), 을지훈련, 을지연습이라고 부른다. 이렇다 보니 을지프리덤실드연습이라는 전체 명칭을 쓰면, 무슨 훈련인지 모른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을지라는 명칭은 삼국시대 때 수나라 30만 대군을 살수에서 몰살시킨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2022년 국방부 자료 "한미연합연습, 을지자유의방패" 새롭게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