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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휴갓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대책 기간 중 전년 대비 4.4% 증가한 1억 734만 명(1일 평균 596만 명)이 이동하고, 이동 때 교통수단은 대부분 승용차(81.7%)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전년 대비 5.1% 늘어난 일평균 537만 대로 예상했다.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8.9%가 휴가를 계획 중이고, 휴가지는 국내 76.6%, 해외 23.4%로 나타났다.휴가 출발 예정일은 27일∼8월 2일(19.2%)이 가장 많았고,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여행지는 동해안권(25.1%)으로 응답했다.[출..
2024년 6월 24일,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한국인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이었다. 화성소방서 1차 브리핑에서 "한 개의 배터리에서 폭발적으로 연소가 시작됐다"는 발표가 있었다. 화재원인은 리튬 배터리라고 볼 수 있다. 1차 전지는 재사용이 불가능한 전지이고, 2차 전지는 사용 후 충전하여 재사용할 수 있는 전지를 말한다.(과거 발전기가 없던 때 2차 전지는 1차 전지로 충전해야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2차 전지라는 이름이 붙었다) '배터리(battery)'라는 말은 포병부대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금도 군대에서 포병부대를 battery라고 부른다. 벤자민 프랭클린이 정전기를 담는 용기(유닛) 4개를 한 부대로 지칭해 배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것일까?젊어서는 다양하고 폭넓게 사람들을 만나고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이제 중년이 넘어서는 나이에 그런 생각이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의심이 든다. 나이들수록 사람은 가려서 만나야 하지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호주 대인관계 전문 출판 미디어 ‘핵스피릿(Hack Spirit)’에서 정서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 7가지 유형을 심리학에 기초하여 소개했다. 1. 끊임없이 비판하는 사람2. 기를 빨아들이는 사람(감정적으로 지치게 만드는 사람)3. 항상 피해자인 척하는 사람(자신의 불행/고난만 늘어놓는)4. 자기애가 지나친 나르시시스트5. 경청하지 않는 사람(말을 할 때, 제대로 듣지 않는 사람)6. 매사 비관적인 사람(같이 있으면 오염..
2024년 7월 20일, 이스라엘군이 예멘의 호데이다 항구를 전투기로 공격했다.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에 대해 후티 반군이 하루 전인 19일 이스라엘을 드론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발표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후티는 우리를 200번 넘게 공격했지만, 어제 처음으로 이스라엘 시민에게 해를 입혔고, 그래서 우리도 그들을 공격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필요하다면 어디에서든 이런 작전을 수행할 것이다”라고도 강조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이날 오전 갈란트 장관이 예멘 폭격을 결정했고, 오후 긴급 소집된 내각 회의에서 작전이 최종 승인됐다”며 “폭격에 앞서 미국 등 동맹국에 작전 계획을 미리 공유했다”라고 전했다. 외신들은 후티의 텔아비브 공격과 이스라엘의 보복으로 확전의 가능..
한국상품 위조품 규모1. 한국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위조품의 총 국제 교역액은 2021년 최대 11조 960억원(미화 97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같은 해 한국의 전체 정품 수출액의 1.5%에 해당하는 액수였다.• 산업별 분석에 따르면, 위조된 “한국산” 전자 제품의 국제 교역액은 2021년 6조 9780억원(미화 61억 달러)에 달해, 한국 위조품 총액의 62%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히 위조되는 한국 제품은 휴대폰, TV, 스크린, 배터리와 관련 부속품(헤드폰, 케이블, 충전기, 케이스 등)과 같은 전자 및 통신 장비였다. 그 밖에 위조 대상 한국 제품은 주로 컴퓨터와 주변 장치, 자동차 부품 등이었다. 위조품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2. 2021년 한국 기업들은 지재권 침해로 인..
2024년 7월 19일, 블루스크린 쇼크(항공, 금융, 통신 대란)가 발생했다. 19일 IT 시스템 먹통 사고는 국가와 기관을 가리지 않고 세계 곳곳에서 나타났다. 사고의 직접적 원인은 미국 사이버 보안 업체의 프로그램 업데이트 오류였다. 하지만 피해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킨 것은 클라우드(가상 서버)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번 사고는 보안 프로그램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했다. 미국 업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crowd strike)’의 보안 프로그램 ‘팰컨 센서’가 업데이트되면서 MS의 윈도 시스템과 충돌했다. 이희조 고려대 교수는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철저히 테스트를 하긴 하지만, 사용자들마다 환경이 달라서 테스트 중 오류를 발견하지 못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윈도10 사용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