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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일 밤 9시 30분경 서울시청역 교차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도로를 역주행하면서 인도에 있던 행인 9명을 충격하여 사망하였고 BMW와 소나타 차량을 추돌한 다음 멈춰섰다고 합니다.사고를 낸 운전자 차모씨(남성, 68세)는 버스기사라고 합니다. 동승자 60대 여성도 있었는데 운전자의 아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제네시스 차량은 시청역 인근 조선호텔에서 빠져나온 후 역주행을 했다고 합니다. 운전자는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는데, 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한 사람들은 사고 후 나중에 브레이크등이 들어왔다며 급발진사고가 아닐 것이라고 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시민들은 제네시스 차량이 일방통행도로로 잘못 들어갔는데, 이후에 차량을 돌리려는 과정에서 역주행과 급가속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경찰조사..
어지럼증(dizziness)은 자신과 주변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말합니다. 자려고 눕거나 일어날 때, 아침에 잠이 깨 기상할 때, 또는 숙이는 자세나 심지어는 가만히 있어도 온 세상이 핑핑 도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정도가 심하면 파도에 완전히 뒤집어지는 배 위에 올라탄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이석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55세 이후에 귀의 전정기관이 노화되면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어지럼증 환자는 2023년 101만 5천여 명으로 2014년 73만 6천여 명보다 10년 만에 38% 증가했다고 합니다. 전정기관은 내이(속귀)에 존재하며, 내림프액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전정기관을 구성..
자외선 햇빛으로 비타민D 흡수하지 말고, 영양제로 해결하되 정신건강과 몸을 보호하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윤경노 박사, 정진호 교수, 이동훈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선용 석사, 이용석 교수 연구팀이 피부에 닿는 자외선이 뇌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피부는 보호 장벽의 역할을 넘어「제3의 뇌」라고 불릴 만큼, 독립적으로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을 생산·조절하는 신경내분비 기관이다. 특히, 피부는 자외선에 반응하여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는데, 이러한 신경전달물질 변화는 뇌와 신경에 전달되는 신호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 신경전달물질: 신경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세포 사이의 정보를 전달하는 화학물질로, 뇌의 다양한 기능에 영..
우리는 익숙한 친목 모임인 ‘계모임’을 외신에서는 신기하게 바라봤는데요.우리의 ‘계모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볼까요?뉴욕타임스, 한국의 신뢰 문화와 ‘계모임’에 주목(A Korean Secret to Keeping Friendships Strong: Savings Groups)계모임 / 신뢰 문화 / 커피숍 / 지갑 / 노트북 / 가방 / 화장실 / 걱정No“2024년 6월 18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한국의 신뢰 문화에 대해 보도하며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정기적으로 돈을 갹출해 모으는 계모임’ 문화를 집중 조명””계모임이 한국에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한국의 신뢰 문화’ 때문이다.” [신은철,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계모임은 사실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는 아니다. 금융시장..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024년 6월 27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와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를 6월 30일부터 운영하면서 이용자의 편의성이 제고될 것이라 밝혔다. ‘서민금융 잇다’는 저신용·저소득층이 이용할 수 있는 서민금융상품이 다 ‘있고’, 비대면 복합상담을 통해 고용·복지, 채무조정제도를 ‘이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는 뜻으로, 다양한 서민지원 제도를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란?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금융과 자기에게 맞는 은행 대출상품을 추천하고, 복잡한 서류제출 없이 은행에서 실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➀ 민간·정책서민금융상품..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조사방법이나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대체로 '소나무'라고 합니다. 왜 소나무를 좋아하는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흔하게 볼 수 있고 유교적 상징성과 역사적 중요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글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펴낸 "한국인과 소나무"라는 책자(2024년 6월 10일 발행, 발행인 배재수)를 참고하였습니다. 1. 1991년부터 2023년까지 32년간 수행된 8번의 수종 선호도 조사에서 2위와 많은 차이를 보이며 소나무가 1순위로 선정되었다. 산림청의 여론조사 자료는 보기 없이 조사자가 직접 응답자에게 “귀하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무엇입니까?”라고 물어 얻은 결과이다. (2위는 은행나무와 단풍나무였다)가장 최근에 조사한 2023년 조사에서 국민과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