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커피거리가 위치한 안목 해변은 1980~90년대만 해도 다른 해변과 비슷하게 횟집이 많이 자리잡은 평범한 거리였다. 커피 명인이 강릉에 자리잡은 이래 커피 전문점이 하나 둘 늘면서 몇 년 전부터 강릉이 커피명소로 거듭났다.
생두를 직접 볶고 원두를 갈아서 핸드 드립으로 내린 커피를 선보이는 카페가 늘어나고, 커피 마니아들의 방문이 점차 많아졌다.
해마다 10월이면 강릉의 산과 들, 바다에서 강릉커피축제가 펼쳐진다.(2009년~현재) 일부러 축제기간에 맞춰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는 물론, 커피 산업 발전과 커피 도시로서 브랜드 제고에 견인차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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