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읽기] 윤대통령 경로당 방문 선물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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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서울 강북구 미등록 경로당 방문(대통령실)

 

[대통령실 보도 자료]

대통령실 보도자료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오늘(2/7, 수) 오전 서울시 강북구에 있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렸습니다. 오늘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통령이 민생 현장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미등록 경로당 이용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전국에는 약 6만 8천여 개의 경로당이 등록돼 있으며, 약 250만 명의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등록 경로당은 실질적으로 경로당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시설요건, 이용 정원 등 일부 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냉난방비, 양곡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지 못해 이용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지난 1월 16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계 부처에 지자체와 협력해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실태조사와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날 대통령이 방문한 경로당도 약 7.6평 정도로 내부에 화장실이 없고 이용 어르신 인원이 기준(20명)에 미달 된다는 이유로 등록되지 않은 시설입니다. 대통령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강과 안부를 묻고 난방은 잘되는지, 화재위험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오늘 방문한 자리에서 대통령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미등록 경로당이라도 어르신들이모여 함께 식사하고 여가 활동을 하는 장소인 만큼 소외됨이 없도록 올해는 시급한 난방비, 양곡비를 정부가 우선 지원하고, 경로당 기준 개선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함께 참석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수조사 결과 전국 미등록 경로당은 1천 6백여 개소, 2만 3천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고,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안전 점검 실시와 난방비, 양곡비를 즉시 지원토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연내에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제도 개선을 마무리하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현장을 떠나기 전, 차례용 백일주, 유자청, 잣, 소고기 육포 등으로 구성된 설 명절 선물과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드실 수 있도록 과일, 떡 등을 전달했습니다.

 

[사진읽기]

대통령은 이날 어르신들에게 차례용 백일주, 유자청, 잣, 소고기 육포 등 설 명절 선물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직접 전달
설 명절 선물(대한민국 대통령 부부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부부의 설 선물세트는 중고거래(당근)에서 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에는 차례용 백일주(공주), 유자청(고흥), 잣(가평), 소고기 육포(횡성)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또 불교계 등을 위해서는 아카시아꿀(논산), 유자청, 잣, 표고채(양양)가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선물 세트는 매번 달라지고, 지지자들과 수집 마니아들 사이에서 수요가 있어 내부 구성품을 제외한 케이스와 상자만 파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추석에도 대통령 선물 세트가 중고 거래 사이트에 매물로 다수 등장했다.
대통령실 선물 세트를 개인끼리 거래하는 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공직자가 세금으로 마련한 선물 세트를 되팔다가 적발돼 징계받은 사례도 있다. 지난해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은 '대통령 선물 세트'라며 품목을 알기도 전에 30만원에 거래 글을 올려 대기 발령 조치를 받았다. 사무직 당직자라는 특권으로 사익을 위해 되파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한국경제)

대통령 설 선물세트 포장(김건희가 방문했던 소록도 관련 그림)과 내용물
소록도 한센인들이 그린 그림(선물 포장지)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어르신 왼손을 위에서 아래로 잡고 있다

어르신 손을 잡아주는 대통령의 손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읽혀지지 않는다. 아랫사람을 대하는 전형적인 손 모양이다.  어르신의 표정은 다소 어색해 보이는데 현장 분위기를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어르신 입장에서) 손을 잡히는 것이 불편하더라도 이런 경우 손을 떨쳐내기는 쉽지 않다. 

오른쪽에는 소파에 앉아있는 어르신 3분이 있다. 바닥에 앉기에는 다리가 불편하기 때문인듯하다.

 

선물로 가져온 귤을 까고 있다. 테이블 위에는 소포장된 떡이 놓여져 있다

 

손으로 깐 귤을 어르신에게 건네주고 있다

윤대통령 앞에는 귤 껍질을 반쯤 깐 귤이 2개나 놓여져 있다. 손으로 귤을 완전히 까게되면 혹시 불편해할까봐 반쯤만 까서 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일종의 배려라고 할 수 있다. 어르신 손으로 만지작거린 귤을 드리는 것에 불편할까봐 그렇게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통령은 완전히 껍질을 벗긴 귤을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있다. 

귤 정도는 자기가 먹을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까서 먹는 것이 서로 편안하다. 그럼에도 귤껍질을 까서 준다는 것은 내가 너에게 이정도 대접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읽혀진다. 

 

윤대통령은 왼쪽에 앉아있는 어르신 무릅위에 오른손을 올려놓고 있다

상대방 무릅위에 손을 올려놓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통상 아랫사람이 윗사람 무릅에 손을 올려놓지 않는다. 그런 행동은 결례이기 때문이다. 대통령이기 때문에 어르신을 아랫사람으로 보는 시각으로 계급의식이 묻어나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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