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닷컴(Crypto.com) 한국시장 진출

크립토닷컴(Crypto.com)은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이자 코인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는 암호화폐 결제를 통해 발생하는 수수료를 Cronos 코인 보유자들에게 분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크립토닷컴의 본사는 스위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무실은 홍콩과 싱가포르에 위치해 있다. 시가총액은 895.4억원으로 추정된다. 총 발행한도는 31,587,682개이고 2017년 5월 18일부터 한 달간 스위스에서 ICO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2.6억 달러를 투자 유치하였다. 

크립토닷컴(X)  Crypto.com App Set for Launch in South Korea

 

크립토닷컴 특징

1. 암호화폐(카드)로 결제 시 5% 캐시백
2. 비자카드와 제휴하여 선불카드 발행, 전세계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
3. 가상자산 거래소(세계 10위권)
4. 금융서비스, CRO 코인을 예치하면 약 연 8%를 보상한다.

 

에릭 안지아니 크립토닷컴 사장 및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의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크립토닷컴

안지아니 사장은 크립토닷컴의 국내 시장 진출 배경에 대해서는 "한국에는 600만명의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있다"며 "이 투자자들은 성숙된 투자자들이고 가상자산 시장에 있어서 트렌드 세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 문화 강국이기 때문에 가상자산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웹3 콘텐츠가 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시장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한국 시장의 공략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우선 2년 반 동안 한국 시장에 맞는 탄탄한 기반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계속해서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부가적인 서비스들을 당국과 협의하며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이 가상화폐 시장 규모로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에 들 정도로 크고, 블록체인 등 관련 투자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만큼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끊임없이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 시장은 업비트가 약 80%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은 2일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 회사는 110개 이상 국가에서 8000만 사용자를 보유한 가상화폐 거래소다. 에릭 안지아니 사장은 “크립토닷컴이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면 한국에 진출하는 첫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립토닷컴의 한국 진출은 2022년 국내 가상화폐 간 거래소(C2C 거래소) ‘오케이비트’를 인수하면서 시작됐다.

‘C2C’는 예컨대 비트코인으로 이더리움을 사는 것처럼 가상화폐로 다른 가상화폐를 사는 형태다. 현금으로 가상화폐를 사는 것과는 다르다. 한국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을 위해 필요한 가상자산 사업자(VASP) 자격 등을 얻은 크립토닷컴은 C2C 거래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1위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도 지난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의 지분을 매입하며 한국 진출을 추진했다.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투빗’도 지난해 한국 사무소를 설립하며 한국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들의 한국 시장 진출이 쉬운 것은 아니다. 원화로 가상화폐를 거래하려면 ‘원화 거래소’ 자격을 별도로 얻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시중은행의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을 확보하는 등 규제 당국의 검증을 받아야 하지만, 아직 글로벌 거래소가 국내서 원화 거래소 자격을 얻은 사례가 없다.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 기업 관계자는 “한국의 금융 당국과 원화 거래에 대해서도 협의 중인 만큼, 조만간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조선일보, 한국시장 탐내는 가상화폐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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