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이 9월 28일에서 10월 9일로 바뀐 사연

세종대왕 동상

 

10월 9일 한글날

한글날은 1446년(4곱하기 4는 16으로 암기했던) 훈민정음 해례본을 알린 날입니다.

1926년부터 훈민정음 반포일을 음력 9월 29일로 정해 한글날 기념식을 했습니다.

1940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훈민정음 원본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해례본에 따르면 세종은 1446년 음력 9월 상순에 이책을 펴냈다고 되어있어 '상순'인 1일부터 10일까지의 마지막 날인 음력 9월 10일을 훈민정음 해례본 반포일로 정하고, 1945년부터는 음력 9월 10일을 양력으로 바꿔 10월 9일에 기념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북한에서는 12월 15일을 훈민정음 창제일로 잡고  양력으로 바꾼 1444년 1월 15일을 기념일로 하고 있습니다. 

이날로 잡은 근거는 세종실록 1443년 12월 31일자에 "이 달에 임금이 친히 언문 28자를 지으셨다"는 기록에 근거한 것입니다.

* 책을 펴낸 날이냐? (대한민국), 임금이 언문 28자를 지었다는 날이냐?(북한)

 

2023 한글날 행사

2023 한글날 행사에 관한 자료는 "한글날.com"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3 한글주간

2023 한글 주간(보도자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10 4()부터 10()까지 국립한글박물관 등에서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을 주제로 ‘2023 한글주간을 개최한다. 올해는 디지털의 고도화, 인공지능의 시대의 거대한 변화가 예고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미래를 여는 동력으로서의 한글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23 한글주간개막식은 104() 오전 10, 한글주간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한글문화산업전시회행사장에서 진행된다. 104()부터 6()까지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열리는 한글문화산업전시회 한글문화와 한글 산업을 통합한 전시로서, 특히 챗지피티(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대응할 산업적 기반을 활성화하는 장을 마련했다. 개막식에서는 가상현실 공간에 한글그림을 그리는 염동균 작가의 공연으로 한글 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한글날 당일인 9()에는 한글을 소재로 한 영상 공모작 시상과 공연 ㄱ을 기록하다. 더 글 놀이’, 어린이 합창단과 국악 아카펠라 공연, 가수 다비치의 축하 공연 등이 준비되며, 전통연희와 전통 무예 공연, 대붓 공연(캘리그래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10()에는 어린이들에게 바른 언어습관을 알려주는 가족 뮤지컬 사랑해요 예쁜말!’이 무대에 른다. 아울러 축제 기간에는 문자 그림 압화 책갈피 만들기, 한글 빛 글씨 만들기(네온사인 만들기), 한글 손톱 그림(네일아트),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전시와 체험 등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한글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공모전 당선작 전시회도 105()부터 31()까지 열린다.

 

 

2023 한글주간 일정표

 

2022.10.09 - [일상과 생각] - 한글날은 한글이 만들어진 날이 아니다

 

한글날은 한글이 만들어진 날이 아니다

1. 한글날은 한글이 만들어진 날이 아니다. 1940년에 훈민정음 해례본을 발견했는데, 여기에 훈민정음을 9월 상순에 책으로 펴냈다고 한다. 1446년 9월 상순 마지막 날을 양력으로 바꾸면 10월 9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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