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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성잡지 ‘멘스헬스’ 온라인은 술 마시지 않고 긴장을 풀 수 있는 10가지 팁을 소개했다. 1. 웃는다 = 캘리포니아에 있는 로마린다대 연구에 의하면, 웃음은 명상 시간에 생성된 것과 같은 고주파 뇌파인 감마파를 발생시킨다. 웃음을 기대하는 것으로도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일 수 있다. 2. 픽업 게임을 한다 = 술집의 떠들썩한 분위기가 그립다면 특정 장소에 삼삼오오 모여 팀을 구성해 즐기는 픽업 게임을 할 수 있다. 매주 친구들이나 동료들끼리 모여 달리기, 농구, 헬스 등을 하면 술집의 장점인 대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3. 나홀로 일상을 즐긴다 = 연구에 의하면 영화를 보러 가거나, 콘서트를 보거나, 미술관에 갈 때 혼자 가는 사람들도 여럿이 함께 다니는 사람들과 비슷한 정신 건강상 이점을 갖는다..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8일부터 농경지 전자지도 '팜맵'을 전 국민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팜맵은 토지 소유권을 도면에 구획한 지적도와 달리 항공 영상 등을 활용해 실제 경작하는 토지에 대한 면적과 논, 밭, 시설, 과수 등 속성을 구획한 지도를 말한다. 그동안 정부·지자체·연구기관 등에서 팜맵을 경지면적 조사, 농경지 점검 및 작물 실태 조사 등에 활용해 왔다. 28일부터는 개방 범위를 확대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별도의 회원가입 필요 없이 누구나 농경지의 이용 면적 및 속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모바일 기반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인에게 인근 지역의 팜맵을 제공해 농경지 활용에 의사결정 기반 ..
1.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지 주민에게는 소득, 자산, 노동 여부와 상관없이 1인당 매월 15만원씩(연간 180만원) 내년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5년간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이를 위해 도가 세운 사업 예산은 63억2천700만원(4천167명분)이며 도가 70%, 해당 시·군이 30%를 부담한다. 2. 농촌기본소득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추진해온 '기본시리즈' 정책 가운데 하나다. 한 지역을 대상으로 기본소득을 실제 지급해본다는 취지라 사실상 기본소득정책의 축소판으로 풀이되기도 한다. 3. 도는 오는 30일까지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을 공개 모집해 오는 12월21일 선정지역 1곳을 발표한다. 신청 대상은 법률상 농촌지역 중 면(面) 단위이면서 ▲지역소멸 위험지역(소멸지수 0.5 이하) ▲전국 면..
1. 농·축협 조합원의 기준은 1961년 농협법이 제정된 후 큰 틀에선 변화가 없었다. 1976년 준조합원 제도가 도입되고, 1988년 준조합원의 대상이 농업단체에서 개인으로 확대된 점이 가장 큰 변화였다. 2. 하지만 최근 농업·농촌 환경은 조합원 제도에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농가인구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율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1995년 485만명이던 농가인구는 2019년 224만명으로 53.7%나 감소했다. 같은 기간 농가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은 16.2%에서 45.5%로 급증했다. 특히 농·축협 조합원 중 65세 이상 비율은 56.7%(2019년 기준)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영농 은퇴 시점을 80세로 가정하면 현재 210..
1. 임업직불금제도의 근거(이유):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연간 221조원에 달하지만, 2020년 기준 임가소득은 3700만원에 불과하다. 이는 농가의 82%, 어가의 70% 수준이다. 출처 : 나무신문(http://www.imwood.co.kr) 산림은 재해 방지, 생물 다양성 보전, 이산화탄소 흡수·저장 등 연간 221조원에 달하는 공익적 가치를 창출해 국민 한 명당 약 428만원의 혜택을 입고 있다.(윤재갑 의원, 아시아경제신문) 임가소득은 3711만원으로, 농가(4503만원)·어가(5319만원)의 소득에 비해 열악해 산림을 생산수단으로 하는 임업인들의 소득 안전망을 마련해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2. 임업직불제 법률 내용 제1조(목적) 이 법은 임업ㆍ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배추 무름병 발생은 정식기에 잦은 비로 배추가 물기를 잔뜩 머금은 상태에서 10월 중순까지 낮 최고기온이 30℃를 넘나드는 고온현상이 이어지는 등 이상기후로 생긴 것이다. 서정원 해남 화원농협 조합장은 “전남의 경우 피해가 없는 밭은 생육 상태가 좋은 편인 데다 겨울배추 조기 출하도 가능하다”면서 “전체적으로 김치 수요가 감소해 김장철 배추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0월말 현재 서울 가락시장에서 배추는 10㎏들이 상품 한망당 6000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평균 거래가격 9481원보다 3000원 이상 낮고, 평년 10월 평균인 7851원에 비해서도 1800원가량 떨어진 값이다. 이런 추세라면 김장 성수기인 11월에 접어들어도 가격 반등은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