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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람이 사납다. 여기서 불었다가 저기서 불었다 한다. 꽃가루가 날린다. 꽃처럼 예뻐보이지 않다. 그래도 햇볕은 좋다. 그리고, 널 생각할 수 있어서 .... 바람부는 날(나태주)
DeFi(분산화/탈중앙화 + 은행)는 코인의 치명적 단점인 불안정성을 극복하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코인은 가격이 떨어져도 걱정이고 올라도 걱정입니다. 주식도 마찬가지겠지만, 떨어지면 내 돈이 사라지는 것 같아 몹시 침체되고 우울해집니다. 가격이 오르면 좋다가 이내 초대하지 않았던 불안감이란 놈이 찾아옵니다. 지금 팔아야하나? 더 오르지 않고 폭락하면 어떻게 하지? 언제 팔아야 하나? 주식/코인 시장 참여자는 끊임없는 격정에 휘둘립니다. 탐욕 VS 공포 사이에서. 코인을 사고 팔고 수수료 떼이고, 가격이 언제 떨어질까? 팔았는데 오르면 어떻게하지? 불안속에서 살아가는 것은 자칫 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초보자가 겪는 대표적인 증상이지요. 좀 더 안정적이고, 수익도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코인 뉴스가 연일 계속된다. 해외 시세보다 10% 비싼 가격이 아직도 근 한 달 동안 계속되고 있다. 이것이 한국의 블록체인업계에게는 도움이 된다고도 한다. 2030은 말한다. 코인 안하면 절대 집 못 산다고. 코인 해도 집 못 살수 있지만, 살 수 있는 가능성은 증가한다고 믿는다. 거대한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기존 질서(화폐)가 서서히 변화될 것이다. 블록체인은 하나의 철학이다. 세계관을 바꾼다. 중앙집중 방식이 지금까지 배신해왔던 역사(독재는 부패한다)를 분산화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사람(대표)을 믿을 수 없지만, 스마트 계약은 믿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투자하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 학교에서는 (실 생활에 도움이 별로 안되는)공부를 못했더라도 코인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공부해야 한다...
아침 저녁으로 상당히 쌀쌀한 기온입니다. 벌써 2021년 모내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모가 아주 어려서 살까 싶은데, 물의 온도는 기온 보다 조금 따듯해서 견딜 수 있나 봅니다. 매년 이천쌀과 여주쌀이 첫 모내기 경쟁을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인지)뉴스에 크게 소개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왜 이천 여주에서는 모내기를 빨리할까요? 이천 하이닉스에서 나오는 용수가 따듯해서 일찍 모내기 할 수 있다고도 하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산책을 하다가 모내기 마친 논을 둘러보는 농부를 만났습니다.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닌가 봅니다. 지난 주에 모내기 했던 사람은 꽃샘추위로 모가 시들어 가고 있어 큰 시름을 안고 있다고 하면서, 자기 논은 조금 다행이라고 합니다. 농사도 과학입니다. 큰 부담을..
요즘(4월)은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다. 나무도 꽃도 그렇고 들판의 풀도 그렇다. 동물에게도 아주 바쁜 시간이다. 고양이는 숫컷이 영역 다툼을 하고, 암컷은 새끼를 낳는다. 그런데 우리집에 얺혀사는 까치는 뭐가 그리 예민한지. 나무가지를 쪼아서 사람에게 던진다. 도발적인 소리도 크게 내고, 저공비행으로 사람을 위협하기도 한다. 어제 내가 당했다. 까치는 혼자 덤비지 않는다. 쌍으로 또는 그 이상으로 싸운다. 두마리 까치가 같이 전략을 펴기도 하고 협공도 한다.
탐욕에 사서 공포에 팔지 마라. 코인시장에서 망하는 지름길이다. 주식이나 코인시장에서 가격은 실제 가치를 나타내지 않는다. 그저 많은 사람들의 심리적 평가에 따르는 경우가 많다. 다수가 좋게 보는지? 얼마나 좋게 보는지? 그것을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감정에 따라 급변한다. 아침에는 좋게 보이다가도 저녁때에는 안 좋게 보일 수 있다. 사람의 감정만큼 급변하는 것도 많지 않을 것이다. 탐욕이나 공포에 휩싸이게 되면 평정을 유지하기 어렵다. 그래서 그런 때에 매매를 하는 것은 나중에 후회하기 쉽다. 어제 10을 벌었는데 오늘 30을 잃는다면 버틸 수 있는가? 버틸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것으로 인해 현실생활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얼마든지 버틸 수 있다. 그래서 여유자금으로 하라는 것이다. ..